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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프리우스, 일본서 5개월 연속 1위 기염

  • 기사입력 2009.11.09 16:50
  • 기자명 이진영

도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가 지난 6월 이후 5개월 연속으로 일본 신차판매 1위에 올랐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와 일본경차협회연합회가 지난 7일 발표한 10월 일본 신차판매대수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가 총 2만6천918대로 5개월 연속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전 차종을 합쳐 단일모델이 5개월 연속으로 판매 1위에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또, 지난 10월 일반차량과 경차 등 전체 신차판매량에서 차지하는 하이브리드카의 점유율은 지난 9월과 비슷한 수준의 9.9%를 기록했다.

 

2위는 1만5천444대가 판매된 혼다자동차의 소형차 피트,  3위는 1만5천67대의 스즈키 경차 웨건R, 4위는 1만3천21대의 다이하츠 경차 무브, 5위는 1만2천416대의도요타 소형차 위트가 각각 차지했다. 

 

일본의 신차판매는 친환경차량 구입 보조금 지급 등으로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편, 도요타의 주력차종인 준중형 코롤라는 프리우스 등 하이브리드카에 밀리면서전년 동월대비 37.3%나 감소, 일반차 판매 베스트10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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