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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두 달 연속 수입차판매 1위 올라

  • 기사입력 2009.11.04 08:53
  • 기자명 이상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신형 E클래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두 달 연속으로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10월 한달동안 총 949대를 판매, 776대에 그친 BMW를 따돌리고 9월에 이어 두 달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1천465대로 수입차 사상 최다판매를 기록했던 벤츠코리아는 신형 E클래스의 출고 대기물량이 여전히 1천대를 넘어서고 있어 당분간 1위를 고수할 전망이다.
 
이어 폭스바겐이 755대로 3위, 지난달부터 판매가격을 대폭 인하한 혼다코리아가 585대로 4위를 차지했고 578대의 아우디코리아가 5위, 지난 달 20일부터 국내판매를 시작한 도요타브랜드가 529대로 6위에 올랐다.
 
또, 렉서스는 407대, 닛산은 253대, 인피니티는 197대, 미쓰비시는 78대 등으로 전월에 비해 소폭의 상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 달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6천92대로 전 월의 5천971대보다 2.ㅐ%가 증가했다.
 
지난 달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도요타브랜드의 신규진입과 노후차 교체지원 제도 마감을 앞두고 신차구매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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