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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아시아전용모델 일본시판

  • 기사입력 2005.05.17 16:40
  • 기자명 이형석
영국 롤스로이스 모터카즈가 2003년 BMW산하로 들어간 이후 처음으로 중동. 아시아 전용모델을 내놨다.

이 회사는 지난 13일, 최고급차 롤스로이스 팬텀의 아시아전용 신모델 '팬텀에크스텐디트호이르베이스'(배기량 6749 cc, 5인승)를 일본에서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고수준의 고급차인 만큼, 시판가격도 5억920만원으로 대도시 신축 분양 아파트 수준이며 토요타자동차의 고급승용차 '세르시오'의 최고급 사양(7천870만원)모델 6대를 살 수 있다.

이모델은 기존의 팬텀보다 전체길이를 25cm가량 길게 해 뒷좌석 스페이스를 넓혀 전용의 AV기기등 특별장비를 보다많이 탑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차의 전체길이는  6.84m, 전폭 1.990m, 전고 1천634미m, 차량중량 3천170kg, 엔진 V형 12기통 48밸브이며 연비 성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차는 현재 중국에서도 계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인도나 동남아시아, 중동에서도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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