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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0년형 뉴카렌스 시판. 최고 30만원 인상

  • 기사입력 2009.09.21 11:08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 2010년형 뉴카렌스를 2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0년형 뉴카렌스는 신규 디자인 휠, 슈퍼비전 클러스터 적용으로 고급스러워진 내외관, ETCS & 자동요금징수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편의사양을 적용했으며, 쎄타Ⅰ 2.0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모델이 추가로 투입됐다.
 
2010년형 뉴카렌스는 고휘도 LED가 장착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가 적용됐고 세련미가 돋보이는 새로운 디자인의 16인치 휠과 최신 트렌드인 전면 가공 타입의 17인치 블랙 럭셔리 휠을 새로 적용,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 2010년형 뉴카렌스의 클러스터에는 해외 고급 차량에 적용되는 면발광 타입의 클러스터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느낌이 들도록 했고, 경제운전 안내시스템, 평균 연비, 순간 연비, 주행가능거리, 평균속도 등 운전자가 원하는 다양한 차량 정보를 제공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시트에는 착좌감이 뛰어난 천연 원피의 카멜 베이지 시트를 적용해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을 연출했다. 
 
기아차는 중형 세단의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첨단 쎄타Ⅰ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2010년형 뉴카렌스 가솔린 모델을 신설했다.
 
쎄타Ⅰ엔진이 장착된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51마력, 최대토크 19.8kg.m로 강력한 엔진성능과 탁월한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기아차는 2010년형 뉴카렌스 시판을 기념해 최고급 안전 사양을 중심으로 한 경쟁력 있는 패키지 트림인‘GX 패밀리 트림’과 ‘GLX 패밀리 트림’을 선보였다.
 
‘GX 패밀리 트림’은 GX 최고급 사양에 동승석 에어백, ABS,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등 안전 사양과 카멜 베이지 시트를 적용했으며,‘GLX 패밀리 트림’은 GLX 고급•최고급 사양에 액티브 헤드레스트, VDC,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카멜 베이지 시트를 적용하는 등 첨단 안전사양들이 대거 적용된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2010년형 뉴카렌스는 자동요금징수시스템과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가 적용된 멀티 통합 룸미러 적용, 휴대폰을 차량과의 유선 없이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핸즈프리,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적용으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친환경 LPI 엔진을 장착해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하는 뉴카렌스는 LPI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9.0 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연비도 리터당 8.6km(자동변속기 기준)를 실현했다.

2010년형의 뉴카렌스의 시판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2.0 LPI 모델이 1천715만원~2,천208만원, 2.0 가솔린 모델이 1천635만원~2천12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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