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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의 시판가격이 2천527만원부터 3천464만원까지로 결정됐다.

  • 기사입력 2005.05.12 18:15
  • 기자명 이상원

신형 그랜저의 시판가격이 2천527만원부터 3천464만원까지로 결정됐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그랜저의 시판가격을 2.7 기본형은 2천527만원, 디럭스는 2천692만원, 럭셔리모델은 2천872만원, 프리미어모델은 3천97만원으로 각각 결정했다.

또, 람다엔진이 탑재된 3.3모델의 경우, L330 Top모델이 3천464만원으로 결정됐으며 여기에 아웃사이드미러와 운전석시트를 운전자의 체형에 맞게 기억해 주는 IMS2 메모리기능과 수퍼비전클러스터, 전동조절식 페달 등을 엮은 메모리팩(100만원)을 옵션사양으로 운용키로 했다.

신형그랜저 3.3모델은 특히, 시판가격이 360만원인 네비게이션이 장착될 경우, 전체 시판가격이 3천930만원대에 달해 기아 오피러스나 쌍용 체어맨과 접전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그랜저를 오는 16일이나 17일경부터 정식 시판할 계획이다.

신형그랜저는 지난달 28일 서울모터쇼장에서 신차발표회를 가졌으나 그동안 아산공장 생산지연으로 필요한 물량 확보가 늦어지면서 시판 일정이 보름가량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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