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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판매활성화 대책 본격 추진

  • 기사입력 2009.08.19 12:39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가 지난 13일 라인 정상 가동을 통한 생산 재개 이후 판매 활성화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영업부문 하반기 운영방향을 확정하고 이를 실현해 가기 위한 “New 쌍용 New  Start 프로그램”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현재 기업회생과 재도약이라는 당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영업활성화를 통한 최대 생산판매 체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해 전 직원이 영업사원이라는 인식을 갖고 판매증대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 파업으로 인해 지연 됐던 상품성 개선 Model Year차량의 출시 진행과 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실추된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영업활동력 배가 등 판매증대를 위한 판촉 활동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이를 실천하기 위해 출고.보유고객 Care 및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AS 강화 캠페인과 생산재개 및 New Start 선언을 통한 다각적 커뮤니케이션 활동 추진 등 정상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 영업현장 판촉활동 활성화 및 활동력 배가를 통한 신규고개 발굴 등 영업정상화를 위한 판촉활동, 영업 펀드멘탈 재구축 활동 등 3가지를 추진한다.
 
특히 출고고객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활동은 최우선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하고 우선 10월17일까지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파워트레인 품질보증기간(체어맨 W,H: 5년10만 ㎞à 5년12만 ㎞, 기타차종: 3년 6만 ㎞à 3년10만 ㎞)을 연장 적용하는 한편 차량 출고 후 6개월 내에 일반 무상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무상교환 서비스가 가능한 「5,000 ㎞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또 보유고객을 위해서도 9월부터는 리멤버 서비스 시행과 함께 고객의 서비스 편의성 향상을 위한 주말 예약 정비 프로그램 제도 도입 및 서비스 기술 향상을 위한 경정비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 개최 등 정비 서비스 품질향상 캠페인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 조기 영업력 정상화 기틀 마련을 위한 영업 Restart 캠페인과 영업현장 및 본사 Staff 교육 강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우선 하반기 영업부문 오토매니저 전진대회를 18일~26일까지 6개 지역본부 별로 실시함으로써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하반기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영업부문 과장급 이상 관리자들이 고객 콜센터에서 하루 동안 근무하는 콜센터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필드에서 느끼는 고객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관리자들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이를 현업에 적극 반영토록 하여 고객 만족도를 대폭 개선해 나가는 활동도 동시에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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