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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만족도. 폭스바겐. 벤츠 가장 높아. 현대.기아차는 중위권

  • 기사입력 2009.07.19 23:12
  • 기자명 이상원
미국의 신차 만족도 조사에서 독일의 폭스바겐과 다임러 벤츠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현대.기아차는 중위권에 랭크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조사 및 컨설팅 전문업체인 JD파워 앤 어소시에이트사가 지난 16일 발표한  2009 미국 신차 만족도 조사에서 승용차 부문에서는 폭스바겐과 다임러 벤츠가 전체 10개 부문 중에서 3개부문씩 1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조사에서 미드사이즈 프리미엄 부문에서 제네시스가 1위에 올랐다.
 
올해로 열 세번째 실시된 이번 조사는 2009년형 신차구입 시점으로부터 90일이 경과한 차량의 성능, 디자인, 장비 등 10개 카테고리의 90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총 8만900명을 대상으로 응답을 얻은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서브 컴팩트부문은 스마트 포투가  싸이언 xD와 혼다 피트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컴팩트부문은 MINI 쿠퍼가 폭스바겐 제타와 미쓰비시 랜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컴팩트 스포티부문은 폭스바겐 GTI가 1위, 컴팩트 프리미엄 스포티부문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SLK가 닛산 370 Z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엔트리 프리미엄부문은 폭스바겐 파사트 CC가 캐딜락 CTS와 아우디 A4. A5를 제쳤고, 미드사이즈스포티부문은 닷지 챌린저가 1위, 미드사이즈 프리미엄부문은 현대 제네시스가 재규어 XF와 BMW 5시리즈를 제치고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라지 프리미엄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가 렉서스 LS를 제쳤고 미드사이즈부문은 폭스바겐 파사트가 마쯔다 6와 혼다 어코드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라지부문은 닛산 마키시마가 폰티악 G8과 도요타 아발론을 제쳤다.
 
이번 조사에서 폭스바겐은 컴팩트 스포티 부문의 골프 GTI, 엔트리 프리미엄 부문의 파사트 CC, 미드사이즈 부문 파사트 등 3개 부문에서, 다임러 벤츠는 서브 컴팩트 부문의 스마트 포투, 컴팩트 프리미엄 스포티 부문의 메르세데스 벤츠 SLK, 라지 프리미엄 부문의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구형 골프 GTI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는 3년 연속, 폭스바겐 파사트와 컴팩트 부문의 MINI 쿠퍼는 2년 연속 같은 부문 선두를 차지했다.
 
또, 미드사이즈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한국차로서는 첫 북미 카 오브더 이어를 수상한 현대 제네시스가 1위를 차지했다.

경트럭과 SUV. 미니밴 부문에서는 혼다차와 포드모터가 7개 부문중 각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컴팩트부문은 폭스바겐 티구안이 새턴 뷰와 마쯔다 CX­7을 제쳤고, 미드사이즈 부문은 포드 플렉스가
뷰익 엔크레이브와 도요타 벤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라지부문은 닛산 아르마다가 시보레 사바반과 GMC 유콘을 제쳤고 미드사이즈 프리미엄부문은 포르쉐 카이엔이 BMW X5와 메르세데스 벤츠 M클래스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라지 픽업 부문은 포드 F­150과 시보레 아바란치가 1위를 차지했고 미드사이즈 픽업부문은 혼다 리지라인이 험머 H3T와 도요타 타코마를 제쳤다.
 
이밖에 미니밴 부문은 혼다 오딧세이가 폭스바겐 르탄과 도요타 시에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혼다차는  미드사이즈 픽업부문의 리지라인과 미니밴 부문의 오딧세이가, 포드는 미드사이즈 부문의 플렉스와 라지픽업 부문의 F­150이 1위에 올라 2개 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특히 리지라인과 오딧세이는 5년 연속 1위에 올라 압도적 매력을 과시했다.
 
또, 미드사이즈 프리미엄 부문의 포르쉐 카이엔과 라지픽업 부문의 시보레 아바란치는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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