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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업협회, 쌍용차 사태 조속해결 촉구

  • 기사입력 2009.07.17 15:14
  • 기자명 이상원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쌍용자동차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쌍용차 노조가 진난 5월22일부터 불법으로 공장을 점거함에 따라, 정상적인 생산 및 판매활동이 불가능, 막대한 경영손실을 초래하고 있어 회생계획 제출 시한인 9월15일 이전에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 쌍용차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부품을 공급하는 수백여개 협력사의 동반 부도 및 부실이 현실화되고 있고, 관련 산업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등 경제적 손실이 확대되고 있다며 노조가 불법적인 공장점거를 하루속히 중단하고 노사협력을 통해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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