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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하이브리드카, 아파트 분양 경품으로 등장한다.

  • 기사입력 2009.07.13 16:32
  • 기자명 이상원

국산 친환경 하이브리드카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카가 친환경 아파트 분양 경품으로 등장한다.
 
오는 2012년까지 친환경. 저에너지 아파트 건설을 추진중인 건설업체 대림산업은 지난 8일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카를 자사의 아파트 분양시 경품으로 제공키로 하고, 해당 차량을 100대 가량을 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현대차는 14일 서울 계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에서 대림산업과 각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대림산업 친환경 경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분양시 자동차가 경품으로 제공되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친환경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친환경차량을 분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번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구매를 시작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정보 교류 및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 상호 친환경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림산업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을 지속적으로 구매해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가 13일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카 2대를 구입한 것을 시작으로 다른 정부기관과 공공기관들도 하이브리드카 구입관련 논의를 활발히 진행중이어서 하이브리드카의 관용 및 공공기관 구입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아반떼 LPi 하이브리는 13일까지 총 2천여대가 계약되면서 출시 초반부터 친환경차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차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출시에 맞춰 대림산업과 함께 본격적인 친환경 경영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4일(화) 서울 계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에서 대림산업 (대표 김종인)과 각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대림산업 친환경 경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라 국내 친환경차 시대의 시작을 알린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00대를 구매해 친환경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면서 환경친화적인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양사의 친환경 기업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국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은 “대림산업은 친환경 건축기술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에너지 효율 1등급 기준을 초과하는 e-편한세상 아파트를 공급하는 등 국내 친환경 건축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난해 선포한 친환경·저에너지 비전(Vision)에 맞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업무용 차량으로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구매를 시작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정보 교류 및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 상호 친환경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림산업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을 지속적으로 구매해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국내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반떼 LPi 하이브리는 13일(월)까지 총 2,000여대가 계약되면서 출시 초반
부터 친환경차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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