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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개최

  • 기사입력 2009.05.03 22:12
  • 기자명 이상원

현대.기아자동차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는 어린이들이 퀴즈 방식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안전 체험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2만 5천여명의 응시자 중 1, 2차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86명 어린이가 O/X 퀴즈와 골든벨 형식으로 안전 퀴즈왕 자리를 놓고 펼치는 결선 대회다.
 
이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8명의 어린이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현대차 대표상, 기아차 대표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상과 부상 및 해외문화탐방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퀴즈대회는 예선 경기부터 많은 어린이들이 관심을 보였다.
 
초등학생과 5세~7세 이상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3월 30일부터 4월 25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예선 대회에서는 전국 232개 시·군·구에서 총 2만5천여명의 어린이가 응시했으며, 1, 2차 예선을 치르는 동안 약 57만명이 퀴즈대회 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안전에 대한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행사에는 퀴즈대회 결선 경기와 함께 어린이라면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체험 페스티벌도 함께 운영된다.
 
안전 체험 페스티벌 행사는 화재시 탈출요령,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교통안전차량 등 체험프로그램과 교통안전 사진전시회, 가스안전 및 승강기안전 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돼 있으며, 이 밖에 페이스 페인팅, 가족사랑 레크리에이션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또 행사장 옆 주차장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참가자 가족 및 일반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상태 점검 및 소모성 부품 등을 지원하는 정비 서비스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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