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파산이냐 존속이냐? 크라이슬러 운명 이번주 결론

  • 기사입력 2009.04.27 11:01
  • 기자명 이진영

파산처리냐? 존속이냐?  기로에 서 있는 크라이슬러의 운명이 이번 주 내에 결론날 전망이다.
 
미국정부의 파산법 신청 압박을 받고 있는 크라이슬러는 현재 파산을 모면하기 위해 채권단. 노조 등과  막바지 교섭을 계속하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오는 30일 기한까지 채권단과 노조로부터 회생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충분한 양보를 받아내지 못할 경우, 강제 파산에 들어가게 된다.
 
이탈리아 피아트사의 마르치오네 최고경영책임자(CEO)도 지난 주말 워싱턴을 방문, 미국정부 관계자및 크라이슬러와의 제휴를 둘러싸고 막바지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정부는 이달 말 시한을 연기할 계획이 없어 크라이슬러 수뇌부는 오는 30일까지 파산수속에 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한편, 제너럴 모터스(GM)도 27일 주력 브랜드인 폰티악 폐기 등 추가 정리해고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