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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출시 BMW 신형 Z4 미리본다.

  • 기사입력 2009.04.25 10:17
  • 기자명 이상원

BMW의 대표적인 로드스터 신형 Z4가 내달 초 국내에서 출시된다.
 
BMW코리아는 오는 5월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BMW의 대표적인 로드스터 뉴 Z4 출시행사를 갖는다.
 
표현의 즐거움(An Expression of Joy)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4대의 익스트림 스포츠 바이크가 무대를 캔버스 삼아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타이어 자국으로 형성된 강렬한 원색 이미지를 통해 뉴 Z4가 가진 예술적 특성, 민첩하고 역동적인 운동성을 표현한다.
 
최근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은 뉴 Z4는 정통 로드스터의 완벽한 비율에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워졌으며, 전동식 하드탑, 승차감과 스포티함을 선택할 수 있는 다이내믹 드라이빙 컨트롤 등이 적용, 로드스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신형 Z4는, 전동 리트랙터블(retractable) 루프와 터보 엔진에 트윈 클러치 방식의 트랜스미션이 적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Z4의 경우, 주행성능이 뛰어난 점이 부각됐었으나 매뉴얼 트랜스미션을 M모델로 선택할 수 없었던 것이 단점이었다.
 
반면,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모델은 순수 매뉴얼 변속기는 아니지만, 매뉴얼에 매우 가까운 감각으로 운전할 수 있는 7단DCT가 탑재됐다.
 
때문에 저중심 설계로, 안정된 스포츠카 주행성능을 즐기기가 보다 쉬워졌다. 여기에 7단DCT와 결합된 엔진은 3리터급 직분사방식의 패럴렐 트윈터보로 최고출력이 306마력에 달해 기존 343마력의 M쿠페 수준에 육박한다.
 
유럽의 경우, Z4sDrive35i와 2.5리터 직렬 6기통.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sDrive23i가 시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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