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포르테 쿱(Forte Koup)과 현대차 누비스(Nuvis) 컨셉카가 미국의 유명 자동차 웹사이트인 MSN 오토스(MSN Autos)로부터 2009 뉴욕모터쇼 최고의 차(Best of Show)로 선정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인 MSN이 운영하는 자동차 사이트인 MSN 오토스는 2009 뉴욕모터쇼의 폐막에 맞춰 모터쇼를 빛낸 최고의 차(Best of Show) 리스트를 발표했다.
MSN 오토스는 인상적인 스타일, 가치, 자동차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잠재력을 지닌 차량을 이번 뉴욕모터쇼를 빛낸 자동차로 선정했으며, 기아차 포르테 쿱을 비롯해, 현대차 컨셉카 누비스, 폭스바겐 GTI 등 10개 차종이 그 리스트에 올랐다.
MSN 오토스는 포르테 쿱은 스타일과 가치를 제공해 줄 신차라며 쏘울, 포르테에 이어 선보인 포르테 쿱까지 이 세 차종은 우수한 가치와 개성있는 디자인을 겸비한 기아차만의 전략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포르테 쿱은 오는 6월 초 국내시장에서 첫 출시될 예정이다.
또, 2009 뉴욕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현대차 크로스오버 컨셉카 누비스 역시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뉴욕모터쇼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한편, 포르테의 쿠페 모델인 포르테 쿱은 지난 2009 뉴욕모터쇼에서 전세계에 최초로 공개됐으며 날렵한 라인과 볼륨감을 살린 스타일로 젊고 대담한 기아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구현했다.
포르테 쿱은 길이 4,480mm, 폭 1,765mm, 높이 1,400mm이며, 국내 모델에는 1.6, 2.0 가솔린 엔진이, 수출 모델에는 1.6, 2.0, 2.4 가솔린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다.
MSN 오토스 선정 2009 뉴욕모터쇼 최고의 차량
아큐라 ZDX 프로토타입
현대 누비스 컨셉카
짚 그랜드 체로키
기아 포르테 쿱
메르세데스 벤츠 ML450 하이브리드
닛산 370Z 로드스터
포르쉐 911 GT3
싸이언 iQ
스바루 레가시
폭스바겐 G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