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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에쿠스, 북미시장 탐색전. 뉴욕오토쇼에 메인카로 나서

  • 기사입력 2009.04.09 08:30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신형 에쿠스가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탐색전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8일부터 뉴욕 제이콥 제이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된 2009 뉴욕국제오토쇼에 신형 에쿠스를 메인카로 내세워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 살피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이번 뉴욕오토쇼와 현재 진행중인 신형 에쿠스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도 조사결과,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 설 경우, 본격적인 북미지역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형 에쿠스의 북미지역 수출명을 제네시스 프레스티지(Genesis Prestige)로 정해 놓고 있다.
 
신형 에쿠스가 북미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렉서스 LS460등 세계 정상급 고급세단들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신형 에쿠스를 부각시키기 위해 특별전시코너를 마련,  제네시스 절개차와 세타GDI 엔진 및 타우엔진을 전시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새로운 크로스오버 컨셉카인 HCD-11 (Nuvis, 누비스)를 9일(현지시간) 세계최초로 공개한다.
 
누비스는 미래형 고급 크로스오버  컨셉 카로  현대차의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가 개발한 11번째컨셉카다.
 
이 차는 현대차브랜드의 향후 개발방향성을 나타내 주는 미래형 크로스오버카로 도어가 가로윙 방식으로 윗쪽에 열리며 전후 오버행이 짧은 스포티한 스타일이 특징적이다.
 
현대차는 이 차가 높이가 높은 어번 카와 프리미엄 유틸리티 비클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컨셉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총 346평의 전시공간을 마련, 제네시스 등 총 12대의 양산차종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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