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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신형 RX350 국내 출시. 시판가 300만원 인상

  • 기사입력 2009.02.18 11:28
  • 기자명 이상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세단인 뉴 RX350을 출시, 전국 9개 렉서스 딜러에서 19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출시된 뉴 RX350은1998년 프리미엄 크로스오버의 시초로 데뷔한 RX의 3세대 모델로 고급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기능성을 고루 갖췄으며,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를 반영, SUV적 강인함과 미래 지향적인 럭셔리 디자인을 양립시켰다.
 
뉴RX350의 가장 큰 특징은 장인정신과 각종 첨단 전자장비의 조합을 통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운전공간을 실현한 것.
 
 듀얼 존 콕핏 디자인을 적용한 인테리어는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존과 제어장치를 조절하는 오퍼레이션 존으로 구분돼 운전자의 시인성과 조작편리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 차세대 프리미엄 자동차에 요구되는 다양한 혁신을 이루어 낸 전자장비 면에서는 유기전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계기판에 적용, 시인성을 향상시켰으며, 햅틱(Haptic)방식의 리모트 터치 컨트롤 기능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장착, 운전에 불필요한 동작을 최소화했다.
 
뉴RX350에는 V6 3.5L 엔진과 경량화된 6단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연료효율성을 대폭 높였으며, 차량속도나 노면 상태 등의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토크를 앞뒤 바퀴에 배분하는 액티브 토크 컨트롤 방식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채택, 주행안정성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동급 최고수준인 10개의 SRS에어백과 함께 액티브 헤드레스트 및 주차를 도와주는 와이드 앵글 모니터 등을 새로 장착,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뉴RX350의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7천770만원, 럭셔리 모델이 7천370만원으로 전 모델에 비해 300만원 가량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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