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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태양전지업체, GM 산하 오펠 인수 타진

  • 기사입력 2008.11.20 08:49
  • 기자명 이진영

독일의 태양전지업체가 구제금융을 신청한 GM의 유럽 자회사인 오펠 인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태양전지 대기업인 솔라월드는 지난 19일 GM의 독일 자회사인 오펠의 독일 내 4개 공장과 전 연구개발시설 매입을 검토중이라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10억유로로 만약, 이 계획이 실현되면 오펠 신차 개발 등을 위해 독일정부에 요청한 신용보증을 사실상 민간기업이 인수하게 되는 셈이다.
 
솔라 월드는 태양전지 분야 세계최대 기업인 Q셀즈와 함께 독일을 대표하는 메이커로 영국 로열 더치쉘의 태양전지 사업에 관여한 경험이 있으며, 태양전지 판넬을 탑재한 자동차 개발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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