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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미 상원에 120억달러 긴급 지원요청

  • 기사입력 2008.11.20 08:39
  • 기자명 이진영
GM이 미국 상원에120억달러의 긴급 자금지원을 요청했다.
 
GM의 릭 왜고너회장은 지난 19일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에 출석, 지원 금액을 당초의 100억달러에서 20억달러가 늘어난 120억달러의 긴급융자를 요청했다.
 
미 상원 금융위원회는 이날 빅3(미국 자동차 3사)에 대한 금융지원과 관련, 3사의 경영진을 불러 공청회를 개최했지만  대부분의 의원들이 지원의 불합리성을 지적, 지원결정이 매우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빅3에 대한 지원책은 금융안정화법으로 마련되는 7천억달러의 공적자금 범위 중 약 250억달러의 긴급 융자를 민주당이 검토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 릭 왜고너회장은 120억달러, 포드모터의 알란 멀렐리사장은 70억-80억달러, 크라이슬러의 로버트 나 델리회장은 70억달러의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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