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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R&D 협력사 테크데이 개최

  • 기사입력 2008.09.25 14:23
  • 기자명 이상원

현대.기아자동차가 협력업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R&D 부문 협력을 위해 남양연구소와 롤링힐스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현대.기아차 협력사 2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008 R&D 협력사 테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기아차가 단독으로 전시회나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기 어려운 협력사를 위해 신기술 홍보 및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기아차측은 올해는 현대.기아차와 협력사가 실질적인 R&D 성과를 창출해낼 수 있는 내실있는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신기술 참여 확대와 기술교류 강화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2008 R&D 협력사 테크데이 개회식에는 이현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장을 비롯,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신달석 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등 현대.기아차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협력사 공동 전시회에는 파워트레인 부문 9개사, 샤시부문 6개사, 의장부문 5개사, 차체부문 5개사, 전장부문 2개사 등 총 14개사가 280여개의 자동차 관련 신제품을 공개했고, 18건의 세계 최초 신기술과 62건의 국내 최초 신기술, 현대.기아차에 최초로 적용되는 신기술이 16건이 전시됐다.
 
특히 올해는 협력사와 현대.기아차가 상호 기술 교류를 위해 27개 전시회 참가 협력사의 설계 담당자 50명이 참가, R&D 산업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업체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R&D 상생협력 세미나를 신설.개최했다.
 
또, 현대.기아차는 협력사 우수 연구원들을 초청해 현대차 아산 공장 및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견학하는 협력사 연구원 초청 견학을 통해 협력사와의 정보 공유 및 유대를 강화했다.
 
현대.기아차는 향후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방안을 점차 확대, 강화하여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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