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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 최고출력 431마력급 고성능 수퍼카 300C 출시

  • 기사입력 2008.09.17 10:53
  • 기자명 이상원

크라이슬러코리아가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으로 최고출력이 431마력에 달하는 고성능 300C SRT 8모델을 시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크라이슬러 300C SRT8모델은 크라이슬러 특유의 중후한 외관에 6.1리터 V8 HEMI®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431마력, 최대 토크 58.1kg.m의 강력한 파워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이 5.2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가 265km에 달한다.
 
6.1리터 SRT8엔진은 기존 5.7리터 엔진에 비해 실린더 배기량이 늘어났으며, 실린더 헤드와 흡.배기 시스템을 새로 디자인, 파워가 기존 340마력에서 431마력으로 25% 가량 향상됐다.
 
이 차에는 특히, 운전의 재미를 높혀주는 핸들링 감과  터치 스크린 타입의 내비게이션.DMB가 내장된 인포테인먼트시스템, 보스턴 어쿠스틱스 스피커 등 고급 편의사양 들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SRT 전용 사양인 마이크로 파이버 재질의 시트와 최고급 차량에 쓰이는 알칸타라로 천장과 필러를 감싸 스포티한 감각까지 갖췄다.
 
크라이슬러 300C SRT8의 국내 시판가격은 8천980만원이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또, 짚 그랜드 체로키 SRT8모델도 동시에 판매한다.
 
이 차는  300C에 탑재된 엔진과 동일한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58.1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가속시간이 4초대로, 경쟁차종인 포르쉐 카이엔 터보(4.8초), 벤츠 ML63 AMG(5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그랜드 체로키 SRT8은 SRT 모델 전용의 온 디멘드 타입의 올휠드라이브 시스템이 장착, 4륜구동 만이 누릴 수 있는 뛰어난 가속성과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 스웨이드 소재의 프리미엄 가죽 시트와 내비게이션.DMB, 후방 카메라, 보스턴 어쿠스틱 스피커 시스템과 고휘도 HID 램프 등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짚 그랜드 체로키 SRT8모델의 국내 시판가격은 8천2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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