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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차세대 고급세단 VG는 이런모습!

  • 기사입력 2008.09.03 18:32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내년 8월 경에 출시할 대형 럭셔리세단 VG(프로젝트명)의 랜더링(이미지를 뽑아내는 작업) 모습을 자사 홍보페이지인 KIA WORLD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VG는 현재 양산(量産)에 앞서 제작되는 프로토타입이 완성돼 신차 테스트장으로 주로 사용되는 미국 데쓰밸리와 한국의 몇몇 지역에서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다.
 
VG는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와 기아차 유럽 디자인연구소,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소재 기아차 디자인연구센터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급에 해당하는 전륜구동형 고급 스포츠세단으로 현대 제네시스. 차세대 그랜저와 플랫폼을 공유했다.
 
기아차는 내수용 VG에는 2400cc급, 2700cc급 엔진을, 유럽 및 북미용에는 3.8 V6 람다엔진과 4.6 V8 타우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VG에는 피터 슈라이이어 부사장이 디자인한 호랑이 눈과 코를 형상화한 기아 패밀리룩이 적용되며 오피러스 후속모델로 2010년 10월 경 출시될 CH(프로젝트명)와 함께 기아차의 고급차세그먼트를 이끌게 된다.
 
기아차는 VG를  2009년 내수 3만대, 해외 1만대 등 총 4만대 가량을 판매 한 뒤 2010년부터는 내수 4만5천대, 해외 3만5천대 등 8만대씩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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