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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신형 J-300(시보레 크루즈) 북미생산 위해 로즈타운 공장에 5억달러 투자

  • 기사입력 2008.08.22 16:11
  • 기자명 이진영

GM대우차의 모기업인 미국 GM이 오는 11월 출시예정인 신형 J-300(시보레 크루즈)의 북미생산을 위해 5억달러를 투자한다.
 
GM은 시보레 크루즈를 오는 20110년 중반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공장에서 생산키로 하고 3억5천만달러를 투자, 공장 재정비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크루즈 판매를 담당할 쇼룸 개선작업과 공장 투자를 합쳐 총 5억달러를 투입키로 했다.

시보레 크루즈에는 GM대우차가 개발한 준중형 세그먼트로  최고출력 114마력의 1.6리터급 가솔린 엔진, 140마력급 1.8엔진, 150마력급 2.0디젤엔진이 장착되며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시보레 크루즈는 GM이 세계 소형차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한 글로벌 전략차종으로 GM대우차가 전체 개발을 맡고 GM본사와 유럽GM이 기술과 각종 부품을 지원해 주는 형태로 개발됐다.
 
코드명 GMX017이라는 이름으로 개발이 진행된 시보레 크루즈는 GM대우차 군산공장에서 올 10월부터 생산, 미국과 유럽등지로 시보레 이름을 달고 공급되며, 내년 초부터는 상하이GM 공장에서 중국용 모델로 조립 생산돼 중국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  2009년 여름부터는 GM의 상트 페테르부르크공장에서 시보레 크루즈라는 이름으로 연간 7만5천대씩 현지생산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GM은 J300을 전 세계시장에 연간 100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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