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이번 집중호우 피해차량의 신속한 정비지원을 위해 30일부터 수해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하고, 전국 직영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현대차 1천500여 곳, 기아차 800여 곳) 등 서비스네트워크를 활용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이번 수해지역 특별서비스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차량의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점화장치 및 기타 전자장치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수리가 필요한 차량의 경우, 직영 서비스센터나 서비스 협력사에서 수리하면 수리비용의 50%를 할인해 주고,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 요청 시 현대.기아차 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 피해차량 관련 상담 및 수리가능 여부를 판단해 주는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각 사 고객센터 (현대자동차 ☏080-600-6000, 기아자동차 ☏080-200-2000, 현대모비스 ☏1588-727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