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도요타 아발론, 험머 H3, 벤츠 C300 등 중가형 모델을 8월부터 본격 시판한다.
SK네트웍스는 8월부터 도요타자동차의 대형세단 아발론을 서울 서초전시장 등에서 판매키로 하고 최근 본격 계약에 들어갔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도요타 아발론은 지난 2005년 출시된 3세대 모델로 3500cc급 6기통엔진과 6단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길이 5009mm, 폭 1849mm, 높이 1486mm 크기의 도요타 북미지역 플래그쉽 모델이다.
아발론은 국내에서는 최고급 사양 장착모델이 6천400만원 정도에 판매될 예정이며 SK네트웍스는 현재 30여대 가량의 아발론을 확보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SK네트웍스는 또, 메르세데스 벤츠 C300과 GM 산하 험머브랜드의 H3를 국내에 들여와 오는 8월말부터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벤츠 C300모델은 공식 수입처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수입하지 않는 배기량 3000cc급 차종으로 국내 판매가격은 6천500만원 정도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 험머 H3는 군용 지프를 개조한 대형 SUV로 220마력급 3.5리터 엔진이 탑재됐으며, 국내 시판가격은 7천400만원 정도이다.
SK내트웍스측은 최근, 벤츠 S클래스와 도요타 아발론 등 300여대를 들여와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돼 왔던 차종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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