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K네트웍스, 이달부터 벤츠 C300, 아발론. 험머 H3도 판매

  • 기사입력 2008.07.07 15:51
  • 기자명 이상원

BMW 7시리즈나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아우디 A8등 프리미엄급 수입차종만 국내에 들여와 판매해 왔던 SK네트웍스가 도요타 아발론, 험머 H3, 벤츠 C300 등 중저가형 모델 판매에 나선다.
 
SK네트웍스는 이달부터 이들 차종을 국내에서 판매키로 하고 서울 서초전시장에 아발론과 험머 H3를, 분당전시장에 아발론과 C300 등을 전시, 본격적인 판매준비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벤츠 C300모델은 공식 수입처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수입하지 않는 배기량 3000cc급 차종으로 국내 판매가격은 6천만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이 차는 현재 그레이임포터가 대당 5천500만원에 수입 판매하고 있다.
 
험머 H3는 군용 지프를 개조한 대형 SUV로  220마력급 3.5리터 엔진이 탑재된 모델을 들여올 것으로 보이며 예상 판매가격은 7천만원대 후반에서 8천만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또, 미국에서 생산된 도요타 아발론은 도요타의 북미지역 플래그쉽 모델로 3500cc급 6기통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이 차는 국내에서 6-7천만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당초 지난 6월부터 벤츠 C클래스 등을 국내에서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물량확보가 여의치 않아 판매시가 다소 늦춰졌다.
 
SK네트웍스측은 차종 다양화를 위해 이들 차종을 시범적으로 도입, 판매키로 했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을 봐 가며 공급차종 및 물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