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 디젤 스타렉스는 2만5천194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순위는 6위에서 7위로 밀렸다.
8위는 2만3천463대의 싼타페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가 밀렸으며, 지난달 출시된 신형 이노베이션이 선전한 1만8천802대의 로체가 9위를 고수했다.
반면, 지난해 7위와 10위에 올랐던 디젤 SUV 기아 스포티지와 GM대우 윈스톰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또, 올해 국내시장에 해치백 돌풍을 일으킨 현대 i30가 1만7천321대로 10위권에 진입했고 중형최초의 6단 자동변속기 장착모델인 토스카가 1만4천66대로 11위, 소형차급에서 분발한 기아 프라이드가 1만2천739대로 12위에 오르는 등 TOP10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커별로는 현대차가 6개 차종, 기아차가 2개 차종, GM대우차와 르노삼성차가 각 1개 차종이 TOP10에 포함됐다.
유종별로는 가솔린모델이 8개, 디젤모델이 2개 차종이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세그먼트별로는 경차가 2개 차종 모두 10위권 내에 들었고 준중형급 2개, 중형급 4개, 준대형급 차종과 승합차 1개 차종이 각각 10위권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