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르쉐, 뉴 911 라인업 4개 신모델 국내 출시

  • 기사입력 2008.06.25 17:03
  • 기자명 이상원

독일 스포츠카메이커인 포르쉐를 판매하고 있는 스투트가르트(주)가 후륜구동형 뉴 911에 이어 4륜구동 버전인 카레라4 및 카레라 4S, 그리고 쿠페. 카브리올레를 잇따라 국내에 들여온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뉴 카레라4는 엔진과 트랜스미션, 구동계에 폭넓게 신기술이 적용, 연비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여기에 정교하고 반응이 빠른 전자제어 4륜구동시스템이 새로운 수평대향 6기통 직분사 엔진 및 PDK 더블클러치 기어박스와 조합돼 한층 짜릿한 드라이빙 능력을 갖췄다. 
 
 뉴 카레라4에 탑재된 포르쉐의 신형엔진은 파워와 연비가 기존에 비해 8.5%와 12.9%가 향상됐고 Co2 배출량도 무려 15.4%가 감소했다.
 
이 엔진은 배기량 3.6리터로 최고출력은 20마력이 향상된 345마력에 달한다. 특히, PDK가 탑재된 카레라4 쿠페의 경우, 연비가 유럽기준으로 리터당 9.9km까지 향상됐다.
 
또, 뉴 911카레라 4S에는 최고출력 385마력급 3.8엔진에 탑재됐고 연비는 리터당 9.3km이다.
 
이들  차량에는 기존 비스커스 다판 클러치 방식의 구동계 대신 전자제어 PTM 방식이 적용됐다. 이는 주행 안정성, 접지력 및 세련된 핸들링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려 포르쉐만의 즐거운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또, 신형 4륜구동 모델에는 6단수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다른 차종에는 전자유압식으로 작동하는 7단기어가 적용, 변속시 접지력과 가속력에 단절이 전혀없다.
 
이밖에 뉴 카레라 4개모델에는 바이제논 헤드램프와 주간 LED 드라이빙 램프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포르쉐 스포츠카 최초로 회전방향에 따라 조사각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헤드램프가 옵션으로 적용된다.
 
또, 기존모델과 마찬가지로 모든 카레라 4모델에는 2륜구동 모델보다 44mm가 넓은 근육질의 리어 펜더 디자인과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진화한 내비게이션 및 오디오가 적용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