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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 골프. 푸조 307SW 한판 붙자!

  • 기사입력 2008.03.10 19:30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유럽전략형 해치백 모델인 i30과 대표적인 수입 해치백 모델인 폭스바겐 골프, 푸조 307SW등과 비교시승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지난 1월 국내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유럽전략형 해치백 모델인 i30 2.0모델의 성능을 직접 비교해 보기 위해 오는19일 충남 서산에 있는 현대파워텍 주행시험장에서 언론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비교시승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에는 현대차의 i30 2.0모델과 독일 폭스바겐의 대포적인 해치백 모델인 골프, 그리고 프랑스 푸조의 307SW 등 3개 해치백모델의 주행성능 및 제동안전성, 코너링 등 전반적인 성능을 테스트하게 된다.
 
한편, 현대차는 유럽 준중형차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i30 1600cc 모델을 지난해 7월 국내시장에 투입했으며 올 1월에는 2000cc급 모델을 추가로 투입했다. 
 
i30 2.0 모델은 최고출력 143마력의 2.0 베타(β) Ⅱ 엔진을 탑재했으며 골프 TDI는 140마력, 32.6㎏.m, 푸조 307HDi는 138마력, 32.6㎏.m로 성능이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차는 이번 시승에 이어 i30 2.0을 구입한 고객 가운데 일부를 추첨을 통해 독일 뉘른베르크 서킷에 초청, 골프 2.0, 푸조 307과의 비교시승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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