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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업체 프리샛, 하노버 박람회에 신제품 대거 출품

  • 기사입력 2008.03.03 22:39
  • 기자명 이상원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프리샛(대표 김충기)이 독일 하노버에서 4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분야 박람회인 세빗(CeBIT) 2008에 자사가 개발한 7인치 듀얼 DMB 기반의 내비게이션 모델과 유럽 디지털 TV 방송 DVB-T 시청이 가능한 4.3인치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품한다.
 
프리샛은 세빗 2008을 통해 유럽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주력제품인 7인치 모델뿐만 아니라 4.3인치와 3.5인치의 모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품되는 7인치 모델은 한국에서 곧 출시될 내비게이션 TN1000, TN1100, TN2000, TN2100 등의 라인업으로 동시에 두 개의 지상파 DMB 채널을 수신할 수 있는 듀얼 DMB 모듈을 탑재하는 등 최신 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또, OLED창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등 세련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시장은 현재 4.3인치 등 소형모델이 주력제품이지만 자사 7인치 내비게이션 제품 라인업의 뛰어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럽의 틈새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프리샛은 일본 젠티컴에 일본 휴대이동방송 원세그 신호 수신용 모듈 공급한 바 있으며, 일본 현지 테스트에서 원세그 방송을 완벽하게 구현, 국내 관련업계 및 일본 현지 업체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세계 각국 바이어들과의 구매계약이 이루어지게 될 세빗(CeBIT)은 2008년 4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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