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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수입차, 고객서비스 경쟁 불붙었다.

  • 기사입력 2008.01.22 11:51
  • 기자명 이상원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고급 수입차브랜드들이 최고의 서비스 제공 경쟁을 벌이고 있다.
 
BMW 코리아는 22일 기존의 긴급출동서비스에 교통 및 호텔비 지원까지 더한 프리미엄 고객서비스인 모빌리티케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BMW의 모빌리티케어는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해 차량점검, 타이어교환, 배터리충전 등의 응급조치를 지원하고,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BMW 공식 서비스센터로 견인조치해주는 기존 긴급출동서비스에, 추가로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배려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서비스이다.
 
BMW의 모빌리티 서비스는 BMW 긴급출동서비스를 통해 가장 가까운 BMW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견인했으나 수리시간 상 곧바로 출고가 불가능한 경우, 고객의 목적지까지 택시, 기차 또는 항공 요금을 지원해 주며, 부득이하게 현지에서 숙박까지 해야할 때에는 호텔비용까지 지원해 준다.
 
또, 고객이 수리가 완료된 차량을 픽업하기 위해 서비스센터까지 이동하는 교통비용을 지원해 주고 해당 서비스센터가 주소지와 100km이상 원거리일 경우, 가장 가까운 BMW 서비스센터로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BMW 모빌리티케어는 BMW 24시간 통합 서비스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통비, 숙박비 등의 모빌리티 서비스는 1월이후 BMW 코리아 공식 딜러를 통해 구매, 등록한 차량에 한해 보증 기간 동안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이에앞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도 지난해 10월부터 전화 한 통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해 정기 점검, 소모품 교환 등을 한 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전달하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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