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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고위 임원들 속속 떠난다. 남광호수석부사장도 사임

  • 기사입력 2008.01.09 13:51
  • 기자명 이상원

고가판매 논란과 판매딜러와의 지난해 어지러운 한해를 보냈던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임원 이탈이 새로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벤츠코리아의 세일즈 &마케팅을 맡아왔던 남광호수석부사장은 지난 8일 사표를 제출하고 벤츠코리아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남광호 수석부사장은 현대차 출신으로 중국 지역 총괄 본부장 및 유럽 지역 본부장과 해외마케팅 사업부장을 거쳐 지난 2005년 벤츠코리아로 자리를 옮겼으나 3년 만에 스스로 그만 둔 것으로 전해졌다.
 
벤츠코리아는 이에앞서 지난해 7월에는 마케팅 및 홍보를 담당했던 김예정상무가 LG전자로 자리를 옮겼고 지난해 10월에는 이보마울사장이 하랄트 베렌트사장으로 교체되는 등 6개월 동안 3명의 임원이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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