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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크라이슬러, 완성차 상호공급 합의

  • 기사입력 2007.12.16 09:08
  • 기자명 이진영

일본 닛산자동차와 미국 크라이슬러가 완성차의 상호 OEM(주문자 생산방식) 공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휴 교섭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섭에서 양사는 닛산차는 소형차를, 크라이슬러는 픽업트럭 등 중.대형차를 상호 공급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교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차는 북미에서 중.대형 차종을 확충할 계획이며, 독일 다임러와의 분리로 재건을 진행중인 크라이슬러는 유가상승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소형차 판매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사는 현재 구체적인 차종 및 가격 등에 대해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크라이슬러는 닛산 소형차 티다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닛산은 픽업트럭과 미니밴 등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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