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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고급 SUV 모하비 완작 최초 공개

  • 기사입력 2007.11.07 06:37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내년 1월7일 출시할 예정인 프리미엄급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Mohave)의 모습을 완전 공개했다.
 
기아차가 모하비를 공개한 것은 지난 7월 모하비의 스케치와 9월 실루엣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이번에 선보인 사진은 모하비의 정측면 사진으로서 이 차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모하비는 기아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화가 양산차로는 처음으로 적용된 모델로, 역동적이면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디자인 특징이다.
 
기아차측은 모하비는 역동적이면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내년 6월 경 보레고(Borrego)라는 이름으로 모하비를 북미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레고는 샌디애고의 동부에 위치한 사막이름이다.
 
북미 시장에 투입될 모델은 3800cc V6 엔진과 기아차 최초로 4600cc급 V8 타우 엔진이 탑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레고는 내년부터 포드 익스플로러, 지프 그랜드체로키, 시보레 트레일블레이드, 토요타 4런너, 닛산 패스파인더 등 세계적인 미드사이즈급 SUV와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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