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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세계 전략차종 리비나, 필리핀등 6개국서 동시 시판

  • 기사입력 2007.10.31 08:34
  • 기자명 이진영

일본 닛산자동차가 글로벌시장용으로 개발한 다목적차량(MPV)인 리비나시리즈를 연말부터 말레이지아, 남아프리카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하는 등 판매지역 확대에 나선다.
 
닛산차측은 2008년 초부터 필리핀에서 리비나를 판매키로 결정했다며 생산은 닛산차 필리핀 현지법인인 닛산모터 필리핀이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에 투입되는 모델은 7인승 3열시트 구조의 그랜드 리비나로  중국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금년 4월에는 인도네시아, 10월부터는 대만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 차는  배기량 1500-1800cc급 엔진에 자동 및 수동변속기가 조합됐다. 닛산차는 오는 11월부터는 남아프리카에서, 연말에는 말레이지아에서 각각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닛산차는 5인승 2열시트의 세계 전략차 제2탄인 리비나를 금년 4월 중국에서, 10월 대만에서 각각 판매를 시작했으며 내년 초에는 남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닛산차는 리비나시리즈의 세계시장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2008년에만 3만대를 판매하는 것을 비롯, 전 세계에서 연간 20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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