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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7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V70 시판

  • 기사입력 2007.10.29 10:29
  • 기자명 이진영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7년 만에 풀 모델체인지된 주력모델의 V70을 내달부터 세계 주요국가에서 시판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볼보 V70은 3세대 모델로 스칸디나비안디자인의 외관과 쾌적한 거주성, 안전성이 강화된 인테리어, 여기에 신세대 엔진 등 디자인에서부터 파워트레인까지 풀 체인지됐다.
 
외관은 V형 세이프 보닛과 세로형 크롬도금 프런트그릴이 적용, 강인하면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갖췄다.  또, 차체사이즈도  길이 4825mm, 폭 1890mm, 높이 1545mm로 기존모델에 비해 전체적으로 다소 커졌다. 
 
이에따라 실내공간도 확대됐으며 특히, 뒷자리 하부공간이 50mm 가량 넓어졌다. 또, 프리 플로팅 센터 스택과  벤틸레이티드(환기타입) 프런트시트, 사이드 미러 접이 등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퍼스널 세팅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이 새로 적용됐다.
 
이와함께 볼보로서는 최초로 전동식 파워 테일게이트가 적용됐고 더욱 진화한 DSTC, 비탈길 발진을 지원해 주는 전자제어 파워 주차 브레이크 등,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엔진은 컴팩트하게 설계된 신세대 직렬 6기통 엔진을 옆으로 배치시켰으며 3.2리터 NA와 3.0 트윈 스크롤식 라이트 터보, 2.5리터 터보 등  세가지 타입이 탑재되며 미션은 6단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신형 볼보 V70의 시판가격은 3.2SE가 4천640만원 정도(2WD 좌.우핸들. 일본기준), T-6 TE AWD가 6천50만원(AWD. 좌.우핸들)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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