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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차세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시스템 크기. 가격 절반수준을 낮춘다.

  • 기사입력 2007.10.26 10:29
  • 기자명 이진영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오카모토 카즈오부사장은 지난 25일, 초대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차세대 모델은 하이브리드시스템의 크게와 가격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카모토부사장은 또, 리튬이온 배터리 도입을 보류하고 니켈수소전지를 계속 사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카모토 부사장은 프리우스 차세대 모델의 판매시기는 아직 밝힐 수 없지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리튬 이온 전지의 도입에 대해서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며 차세대 모델에서는 개량형 니켈수소전지를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하이브리드카는 하이브리드카의 특징을 나타내는 디자인을 차량 앞부분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카모토부사장은 기존 차량의 경우,  장거리 주행시는 디젤엔진이 하이브리드시스템보다 연비가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향후 투입되는 하이브리드카는 장거리 주행에서도 디젤차보다 앞설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오는 2010년 이후 연간 100만대의 하이브리드카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하이브리드시스템을 전 차종에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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