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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7년 만에 풀체인지 되는 신형 V70 도쿄모터쇼 출품

  • 기사입력 2007.10.19 08:11
  • 기자명 이진영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오는 24일부터 개막되는 토쿄모터쇼에 7년만에 풀 모델 체인지된 신형 볼보 V70. XC70과  최초로 공개되는 배터리만으로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 볼보 리차지컨셉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제3세대 모델인 신형 V70. XC70은  차체크기가 기존에 비해 훨씬 커졌고  럭셔리하면서도 스포티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2단계 조정 기능식 인티그레이티드 차일드 쿠션과 사고를 미리 막아주는 최신 프리벤티브 세이프티 기술이 탑재됐다. 

배터리 동력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인 볼보 리차지 컨셉은 지난 9월 개최된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컨셉카로 다른 하이브리드카와 다른 점은 배터리 동력만으로 주행한다는 것이다.
 
보닛 내에 플렉시 퓨엘엔진이 탑재돼 있지만 이는 배터리 용량이 작아졌을 때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기 역할만 하게 된다.

볼보는 이 외에 자동차메이커로서는 처음으로 개발한 알콜 인터락 장치(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일본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 장치는 연료 전지를 활용, 운전자가 엔진 시동 전에 핸드세트에 입김을 불어넣게 되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 기준치 이상인 경우에는 엔진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는 장치로 스웨덴에서는 2008년초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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