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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소형차 수요 1천650만대 예상

  • 기사입력 2007.10.17 09:25
  • 기자명 이진영

미국 포드자동차가 지난 15일, 2008년 미국 소형차 판매대수가 올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짐 멀렐리 포드자동차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미국 전체의 소형차 판매대수는 1천630만대에서 최고 1천65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소형차에는 승용차, SUV,  픽업트럭이 포함되며 대형 작업용 트럭은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자동차산업 분석가들은 2007년의 미국 자동차 판매대수는 1천600만대에서 1천610만대로 역대 최저치였던 1998년도의 1천569만대 이래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미국내 자동차판매는 서브 프라임 론 문제와 가솔린 가격 상승 등으로 최악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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