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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톰, 복권으로 변신? 차체 껍질 벗겨 복권 당첨

  • 기사입력 2007.09.05 07:47
  • 기자명 이진영

 GM대우자동차의 SUV 캡티바(내수 판매명 윈스톰)가 복권으로 변신했다.
 
시보레 영국법인은 최근 영국에서 캡티바 시판에 즈음해 붐 조성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자동차 자체를 스크래치 복권화했다.
 
우선, 캡티바 보디 전체를 2주 동안 은빛 라텍스로 코팅 처리한 다음 이를 수천개 구획으로 나누어 복권이 있는 부분에는 마크를 부착했다.
 
이 차량을 런던의 번화가 코벤트가에 전시, 오가는 사람들이 스크래치를 닦아 내 마크가 나오게 되면 캡티바를 당첨물로 증정하는 것이다.
 
스크래치 복권화한 캡티바의 이름은  Scratch Car-d로 명명됐으며 이는 스크래치 카드와 Car를 조합한 것이다.
 
이 복권차를 전부 다 깎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14시간이 걸렸지만 그 독특함 때문에 수많은 시민이 참가. 순식간에 복권이 깎여져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이벤트를 주관한 시보레 영국법인은 세계 최초로 실시된 Scratch Car-d는 자극적이고 독특한 이벤트로  영국 런던 시민들에게 역사상 최대의 스크래치 복권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지게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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