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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14:1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억2,000만 달러(약 12조2,000억 원)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 53억6,000만 달러를 72% 초과 달성한 것으로 사상 최대 수주 성과다.지난해 현대모비스의 해외 수주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유럽 완성차 메이커로부터 수조원대 전동화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을 수주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이 배터리시스템은 해당 완성차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예정으로, 현대모비스는 해당 완성차의 유럽 내 공장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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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15:14
현대모비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핵심부품 기술은 대외에서 크게 주목받으며,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견인하고 있음을 입증했다.올해 현대모비스는 안전 및 편의부품 부문에서만 총 10개의 신기술이 대외 수상을 수상하거나 혁신기술로 선정됐다.설계와 평가, 양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대규모 연구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로 풀이된다.자동차산업의 뿌리인 정통 기계공학을 근간으로 하는 핵심부품 요소기술이 곧 미래 모빌리티의 경쟁력이라는 뚝심 있는 전략을 추진하며, 글로벌 수주 확대라는 원동력으로도 작용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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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7:0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모비스가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경영층과 임직원 소통 강화에 본격 나섰다.2023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 한 해를 관통할 경영 방침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특히 회사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 미래 모빌리티 분야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겠다는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현대모비스는 17일 오전 용인 마북기술연구소 스튜디오M으로 임직원들을 초청해 CEO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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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08: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인터넷 연결서비스는 물론 열선시트와 핸들 조향까지. 자동차업체들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유료 구독서비스가 잇따라 도입되면서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자동차업체들은 차량을 판매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주행관련 장치나 편의장비 등 각종 기능에 대해서 유료 구독형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차량 내 구독 서비스는 현재는 자율주행 기능과 커넥티드 기능과 관련된 소프트웨어가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열선시트나 심지어 조향 핸들 등 차량의 기본장치인 하드웨어 기능까지 확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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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23:00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신기술을 앞세워 유럽 메이저완성차 업체들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유럽 고객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신기술 소개 뿐 아니라 실제 트랙에서 핵심 기술의 실차 시연도 진행한다.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15일 이틀간, 프랑스에서 유럽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르노의 구매, 기술개발 임원과 실무진 200여 명을 초청해 단독 테크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테크쇼는 현대모비스가 완성차 고객사를 직접 찾아가 신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이번 테크쇼는 파리 외곽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