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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4:17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지엠 다마스와 라보의 단종으로 자리가 빈 서민의 발 소형 화물밴. 트럭시장을 중국산 전기차들로 채워지고 있다.현재 국내에 진출해 있는 중국산 소형 전기 화물 밴, 트럭은 줄잡아 6∼7개 모델에 달한다.이 중 유럽이나 일본차처럼 전용 전시장이나 AS센터 등 규모를 갖춘 BYD 같은 업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소규모 판매대리점과 정비센터와 위탁계약을 맺은 소규모 업체들이 대부분이다.중국산 전기차는 구입 부담이 적은 대신 고장 시 수리가 쉽지 않고 특히 특정 기간 판매 후 수입업체가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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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7: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한 중국산 전기 화물밴 판매업체들이 쌓인 재고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정부의 보조금 개편으로 전기차 보조금이 작년보다 최대 1,300만 원 가량 줄어들면서 지난해 중국에서 도입해 놓은 물량 처리가 난감해졌다.업계에 따르면 현재 지리자동차, 동풍쏘콘 등에서 도입한 중국산 전기 화물밴은 줄잡아 2천여대에 달하고 있다.환경부 공개자료에 따르면 부품사 명신 계열 모빌리티네트웍스가 수입하는 지리자동차의 SE-A2밴은 정부 보조금이 지난해 1,200만 원에서 333만 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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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22:2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아마존의 일본 현지법인 아마존 재팬의 최대 배송 계약업체인 마루와 운수(Maruwa Transport)가 중고 가솔린 밴을 개조한 소형 승합 전기차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마루와 운수는 2030년까지 전체 보유 차량의 30%인 1천대를 전기차로 대체키로 했다.이 회사는 새로운 상업용 전기차 공급 제한으로 유사한 중고 가솔린차를 구입, 전기차로 개조한다는 방침이다.대상 차량은 스즈키 경상용 밴 '에브리이'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개조비용은 대당 100만 엔(885만 원) 정도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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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10: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대형 미니밴 카니발에 이어 승합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이 내달 출시된다.2024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 23일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한 모델은 스타리아 1.6T-GDI 하이브리드 9인승과 11인승, 화물밴인 3밴과 5밴, MPV 스타리아 라운지 1.6T-GDI 하이브리드 7인승, 9인승 등 총 6개 모델이다.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내달 초 출시가 예정돼 있는 편의 및 안전사양이 강화된 2024년형 모델과 함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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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5: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BYD의 1톤 전기트럭 T4K의 정부 지원 보조금이 지난해의 1,200만 원에서 462만 원으로 738만원 가량 줄었다.이 차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과 소상공인 지원금을 모두 합친 보조금이 지난해는 최대 2,300만원에 달했으나 올해는 1천만 원 정도로 1,300만 원 가량 줄어 구입 부담이 훨씬 커졌다.T4K를 수입하는 GS글로벌은 지난해 3월 국내시장 진출 당시 연간 3천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으나 겨우 214대 판매에 그쳤다.환경부가 20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2024년 전기 화물차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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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6: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산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를 대신하며 영세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중국산 전기 화물밴이 올해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삭감으로 지난해보다 1천만 원 이상 구입비용이 늘어난다.환경부가 지난 6일 발표한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 보조금이 소형 화물차는 지난해의 1,200만 원에서 1,100만 원으로, 경형은 9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초소형은 5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줄어든다.여기에 성능 부문은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에너지 밀도, 배터리 안정 정보 제공 여부, 재활용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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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15: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초소형전기차 제작사와 중국산 전기차 도입업체들이 환경부의 2024년 전기차 보조금 지급 방침에 반발, 단체를 결성했다.이들은 26일 지난 23일 용산구 소재 서울비즈센타에서 각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중소기업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발전협의회(전발협)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여기에는 마이브, 이비온, 제이스 모빌리티, 피닉스코리아, 이브이케이엠씨, 이브이앤솔루션 등 국내 초소형 및 경형 전기차 제작사와 중국산 전기차를 도입, 판매하는 6개사가 참여했다.전발협은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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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12: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GS그룹이 가져다 효성그룹, 신아주 등 그룹사들이 참여해 팔고 있는 중국 BYD 1톤트럭이 지난해에 겨우 200여 대 판매에 그쳤다.GS글로벌은 BYD 1톤 전기트럭 T4K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해져 있는 포터, 봉고 전기트럭보다 200만 원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팔고 있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의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BYD 차량은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52대가 신규 등록됐다.이 중 BYD 대형 전기버스 e-버스 12가 330대, 중형 e-버스 9이 108 등 버스가 438대 1톤 전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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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15: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하반기 들어 정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대 및 제작사 할인 판매 확대 등으로 전기차 판매 감소세가 완화, 회복세로 들어섰다고 밝혔다.다양한 신형 전기차 출시와 정부의 친환경차 지원책 확대로 9월부터 11월까지 실적이 전년 대비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협회 조사 자료에 따르면 월별 국내 전기차 판매 추이는 전기차 보조금이 본격적으로 지급되기 시작한 2월 1만7,848대, 3월 1만7,466대, 4월 1만4,414대, 5월 1만3,650대, 6월 1만4,889대 등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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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4:10
껍데기 뿐인 중국산 전기차를 들여와 정상적으로 판매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작성, 전기차 구매 보조금 50여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관악경찰서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자동차 수입. 제작사 대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배터리가 없는 차량을 중국에서 수입한 뒤 지인 등에게 완성차를 판매한 것처럼 속이고 지자체로부터 54억 원 가량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보조금 사기에 공모한 지인 35명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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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14: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2천만 원 가량이 지원되는 중국산 전기 화물밴이 330만 원에 덤핑 판매되고 있다.1년 후 나머지(950만 원 가량)을 내고 차량을 인수하거나 차량을 다시 반납하는 조건이지만 중국산 전기차를 들여와 정부 보조금을 악용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업계에 따르면 중국 지리자동차와 동풍쏘콘 전기 화물밴을 수입, 판매하는 모빌리티 네트웍스는 최근 화물 밴에 대해 초기 비용 330만 원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파격 조건을 내걸었다.모빌리티 네트웍스는 현대차 등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는 (주)명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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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11: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야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캠핑족들이 늘어나면서 소형트럭이나 밴을 이용한 캠핑카 개조가 인기를 끌고 있다.하지만 야외에서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캠핑카로 제작하기 위해서는 만만찮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스타리아 3밴 캠핑카의 경우, 차량 구입비용과 개조비용 1천-2천만 원을 합쳐 4-5천만원은 족히 나온다.때문에 저렴한 차량 구입가격과 부담 없는 유지비용을 갖춘 차량을 찾는 게 관건이다.최근에는 중국에서 들여온 저렴한 전기 화물밴을 기반으로 한 캠핑카도 등장하고 있다.전기차 전문 판매업체인 아우토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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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6 14: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산 전기 화물밴과 소형트럭이 국고보조금 지원으로 빠르게 판매량을 늘려 나가고 있다.1톤 미만 화물밴 및 소형승합차시장은 한국지엠이 국내 유일의 경 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를 지난 2021년 3월 이후부터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이들 차량은 이삿짐이나 용달, 푸드트럭, 농사용 등 다방면으로 쓰임새가 많고 유지비 부담이 적어 소상공인들의 발로 사랑받아 왔으나 국산차업체들은 수익성을 이유로 생산을 중단,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이 소형 상용차시장을 중국산 전기차들이 빠르게 잠식해 들어오고 있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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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6: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소형트럭의 대명사 현대자동차의 포트와 기아 봉고 1톤트럭이 오는 12월부터 디젤에서 LPG로 바뀐다.현대차와 기아는 오는 12월부터 포터와 봉고 1톤 트럭에 디젤 대신 LPG 엔진인 ‘T-LPDi’를 장착한 새 모델 생산을 시작한다.캡과 화물칸 등 외관은 큰 변동 없이 엔진만 디젤에서 LPG로 바뀐다. 이에 따라 1톤트럭 라인업이 전기차와 LPG 2개 모델로 재편된다.현대차와 기아가 디젤 1톤 트럭 생산을 중단하는 이유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대기환경개선특별법 대응을 못했기 때문이다.이 법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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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15: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업체이자 스웨덴 볼보자동차의 모기업인 지리자동차가 국내시장에 투입한 전기 화물 밴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리자동차의 전기 화물 밴 '쎄아(SE-A)'가 출시 두 달 만에 421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쎄아’는 지리자동차가 1톤 전기밴 ‘e51’을 베이스로 개발한 2인승 전기 밴으로,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184km, 국내 판매가격은 3,980만 원이다.쎄아는 자동차 부품기업인 (주)명신 계열 유통사인 모빌리티 네트웍스가 소형 전기차 전문 판매업체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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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15: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출시된 지 3년이 넘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가 유럽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또, 출시 7년째를 맞는 중형 SUV QM6도 세 번씩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소형 SUV SM3의 올해 7월까지 해외시장 수출은 4만5,640여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5천여 대에 비해서는 다소 줄었지만 월 평균 6,500여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지난 7월에는 XM3 수출이 2,880대로 평소보다 3분의1 수준에 그쳤다. 르노코리아는 유럽지역의 휴가시즌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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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6: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지리그룹이 26일 전 세계시장 수출을 목표로 하는 첫 번째 전기 픽업트럭 레이다(Radar)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지리그룹은 지난해 런칭한 레이다 오토(Radar Auto) 브랜드를 통해 레이다 RD6 전기 픽업트럭을 판매할 계획이다.레이다 RD6는 지리그룹이 만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지커 001과 곧 출시될 폴스타 4에 적용되는 SEA 플랫폼을 공유했다.레이다 RD6 전기 픽업트럭에는 63kW, 84kW, 100kW급 배터리, 탑재, 각각 400km, 550km, 632km(중국 인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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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08:05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계속되는 전기차 스타트업 파산이 확산되는 가운데 좋은 소식을 전했다.카누는 플로리다에 있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케네디 우주 센터에 세대의 승무원 수송차량(CTV)를 계약 기간 내 무사히 납품했다고 밝혔다.카누의 CTV는 아르테미스 달 탐사 임무를 위한 우주비행사들을 발사대로 수송하는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카누의 전기밴을 기반으로 제작한 CTV는 우주복 차림의 우주비행사, 비행지원 승무원 및 여러 장비들을 운송할 수 있게 설계된 전기차다.이 차량은 케네디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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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7: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업체들 가운데 실적이 가장 저조한 업체는 르노코리아자동차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상반기에 전년대비 14.8%가 줄어든 6만4847대에 그쳐 같은 기간 36.5% 증가한 6만4965대를 판매한 KG모빌리티에 간발의 차이로 뒤쳐졌다.이 기간 한국지엠은 16만4,475대로 71.2%, 현대자동차는 208만1,462대로 10.8%, 기아는 157만5,920대로 11.0%가 늘었다.현대차와 기아는 신형 코나, 쏘나타, 아반떼 부분변경모델 등을, 기아는, K5, 카니발 부분변경모델과 신형 EV9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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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7: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 화물밴에 이어 중국산 전기 픽업트럭이 국내시장에 속속 출시되고 있다.현재 국산차의 경우, KG모빌리티가 오는 2025년을 목표로 토레스 기반의 전기 픽업트럭 출시를 계획하고 있을 뿐, 다른 업체들은 아예 계획조차 없어 국내 전기픽업트럭 시장을 중국업체에 송두리째 내 주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가장 먼저 들여오는 전기 픽업트럭은 중국 3대 자동차기업인 둥펑자동차 계열 정저우닛산의 ‘둥펑 리치6 EV(Dongfeng Rich 6 EV)’다.이 차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개발 및 공급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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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08: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볼보자동차의 모기업인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업체 지리자동차가 전기 화물밴을 앞세워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지리자동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하이브리드 차량을 르노코리아와 공동 개발을 진행하는 등 한국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자동차 부품기업인 (주)명신과 계열 유통업체인 모빌리티 네트웍스는 6일 명신 군산공장에서 1톤 전기 화물밴 '쎄아(SE-A)' 출시행사를 갖는다.‘쎄아’는 지리자동차가 1톤 전기밴 ‘e51’을 베이스로 개발한 2인승 전기 밴으로,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184km이며 국내 판매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