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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15: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21년까지 호주 홀덴브랜드를 폐기하고 태국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한다.GM은 17일(현지시간) 전기 및 자율주행 차량 개발 등에 소요되는 막대한 자금 조달을 위해 획기적인 비용절감을 포함한 새로운 글로벌 운영계획을 발표했다.GM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판매와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부문을 중단, 오는 2021년까지 산하 홀덴브랜드를 폐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태국 남부의 라용(Rayong)공장을 중국 자동차업체 그레이트 월(정성기차)에 매각하고 올해 말까지 태국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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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12:0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과 PSA(푸조시트로앵)그룹 합병이 성사되면서 향후 양사 합병 이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미국계 FCA그룹과 프랑스 PSA그룹 양측 이사회는 이날 공동 회견문을 통해 지분 비율 50:50 합병에 최종 합의했다.FCA·PSA의 이번 합병에 따른 연간 판매량 합계는 872만대(FCA 484만대, PSA 388만대), 매출액은 1,700억 유로(약 220조 1,058억 원)로, 폭스바겐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토요타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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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4: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PSA그룹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가 PSA그룹과 피아트 크라이슬러오토모빌즈의 경영 통합이 되더라도 양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는 모두 유지한다는 견해를 밝혔다.타바레스CEO는 양 사의 경영통합 후 탄생할 신설회사의 CEO를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타바레스CEO는 최근 프랑스 방송국 BFM과의 인터뷰에서 "통합 후 PSA시트로엥과 복스홀, 홀덴을 포함한 5개 브랜드와 FCA크라이슬러의 알파로메오, 마세라티와 지프를 포함한 9개 브랜드는 모두 존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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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15: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4년 동안 77억달러(약 9조883억원)를 투자해 미국에 있는 생산공장들을 전면 개편한다.17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는 GM이 전미자동차노조(UAW)와 맺은 잠정합의안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2023년까지 77억달러를 투자해 미국에 있는 생산공장들을 개편 또는 정비하고 약 9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먼저 GM은 디트로이트-햄트램크 생산공장(Detroit-Hamtramck)에 30억달러(3조5,433억원)를 투자해 2,225명의 일자리를 충원하고 전기 픽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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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6 07:32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기아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가 호주의 추격용 경찰차로 공식 선정됐다. 현재까지 호주 추격용 경찰차로는 포드 팔콘, 홀덴 코모도 등 대배기량 V8 엔진이 탑재된 차량들이 활약해왔지만, 이번에 선정된 기아 스팅어 3.3GT 모델은 역대 최초로 V6 엔진이 탑재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호주에서는 현지 생산되는 차량들이 우선 계약권을 갖고 경찰차로 쓰여왔다. 하지만 포드와 홀덴의 현지 생산 공장 폐쇄와 기존 경찰차의 내구연한 만료 시기가 겹치면서 후속 대체 차량으로 스팅어가 꼽히게 됐다. 스팅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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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10: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기술연구소 전주명 섀시 엔지니어링본부 전무를 3월1일부로 기술연구소 부사장에 선임했다.전주명 신임 부사장은 3월부터 한국지엠 한국지엠 기술연구소를 실질적으로 이끌게 된다.전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마친 뒤 1986년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에 입사, 제품개발팀을 이끌며 경력을 쌓은 후, 소형차 및 준중형차 개발 임원 등 다양한 차량 개발 분야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해 왔다.한편, 2014년 4월부터 GM 해외사업부문과 한국지엠의 기술연구소를 총괄해온 그렉 타이어스(G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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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10: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사업부문의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현 제임스 김 사장의 자진 사퇴로 한국시장 철수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우려는 일단 봉합될 전망이다.GM 한국법인의 신임사장으로 내정된 인물은 카허 카젬(Kaher Kazem) GM 인도법인 사장이다.카젬사장은 제임스김 사장이 암참(미무역대표부)으로 자리를 옮기는 이달 말 이후부터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이번 카젬 사장 선임 배경을 놓고 한국지엠 안팎에서 의견이 분분하다.카젬사장의 이력을 볼 때 한국공장의 생산과 노사문제 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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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15: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엠(제너럴모터스)이 사표를 제출한 제임스 김사장 후임으로 카허 카젬(Kaher Kazem) GM 인도 사장을 한국지엠 사장 겸 CEO에 내정했다.한국지엠은 17일, 카허 카젬(Kaher Kazem) GM 인도법인 사장이 이달 말부로 임기를 마치는 제임스 김 사장에 이어 9월 1일부터 한국지엠 대표직을 맡으며, 한국지엠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한국지엠은 제임스 김 사장의 퇴진발표 이후 한국 철수설에 시달려 왔으나 후임사장 선임으로 일단 이 같은 논란은 봉합할 수 있게 됐다.스테판 자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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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10: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3일, 철수가 결정된 호주에서의 공장 등 자산 매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토요타의 호주공장은 호주 멜버른 교외 도시인 알토나 노스(Altona north)에 위치해 있으며 2017년 10월3일자로 공식 폐쇄될 예정이다.이 공장은 1994년부터 하이브리드자동차를 포함한 토요타 캠리, 오리온, 아발론 등을 총 340만 대 이상 생산해 호주 내수에서 판매되거나 중동 및 아시아시장으로 수출돼 왔다.GM의 공장매각 과정에는 파워트레인 라인, 프레스 공장, 용접 공장 설비, 도장 공장의 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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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17:4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미국 빅3 중 하나인 포드가 지난 7일 호주 빅토리아 주에 위치한 브로드 메도우와 질롱 생산 공장의 영업을 종료, 600명이 실직자가 됐다.1925년 3월 31일 설립된 호주 공장이 91년 만에 문을 닫게 된 것으로 포드 호주 공장은 역사적인 모델 '모델 T'를 시작으로 포드의 인기 모델 피에스타, 포커스, 몬데오, 머스탱, 쿠가 등 해치백, 중형, 대형, SUV, 픽업트럭 가릴 것 없이 수 많은 모델을 생산했다.포드는 지난 5년간 호주에서 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으며, 호주에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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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3 14: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7일 1908년 회사 출범 이후 107년 만에 누적 생산 5억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GM은 자회사와 합작사를 포함, 총 30개국에서 쉐보레, 캐딜락, 뷰익, 홀덴, 지에팡, 오펠, 복스홀 등의 브랜드로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지난 2003년 누적 생산 4억대를 넘어선 GM은 12년 만에 1억대를 추가, 전세계 자동차업체 중 최초로 5억대를 돌파했다.이와 관련, GM은 다음날인 8일 전 세계에서 선발된 5명의 고객에게 신차 한대씩을 5억대 돌파 기념으로 증정했다.선발된 고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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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23:2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해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차량 중의 하나는 르노삼성의 QM3다.QM3는 르노삼성의 모기업인 르노자동차 스페인 바야돌리드공장에서 생산, 국내로 반입돼 르노삼성차 뱃지를 달고 판매되는 이른바 ‘외국산 국산차’다.이 차는 유럽에서 생산된 차량이지만 국산차업체인 르노삼성이 판매하기 때문에 국산차로 분류되고 있다.‘외국산 국산차’는 QM3에 앞서 한국지엠의 전신인 지엠대우가 지난 2005년 제너럴모터스(GM)의 호주 관계사인 홀덴의 ‘스테이츠맨’을, 2008년에는 카프리스를 들여와 ‘베리타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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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0 11: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연간 110만대가 넘는 호주 신차시장이 오는 2017년 이후에는 주인없는 산 ‘無主空山’으로 변한다.현지생산으로 호주 시장의 40% 이상을 장악해 왔던 일본 토요타와 미국, 포드, GM홀덴이 모두 호주공장을 폐쇄하고 철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현재 토요타는 호주 신차시장의 19.9%(22만5천706대), GM홀덴은 10%(11만3천669대), 포드는 7.7%(8만7천236대)를 점유하고 있다.이들 현지 생산업체들이 철수하게 되면 무관세로 입성하는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국가들이 새로운 선두주자로 나서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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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9 11:31
[천안=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글로벌 5위 메이커로 자리잡은 현대차그룹과 함께 국내 부품협력사들도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부품사 경쟁력이 곧 완성차 제작사의 경쟁력을 의미하는 지금, 현대차와 50년 가까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세계적인 부품사로 성장한 대원강업을 방문했다. 대원강업의 역사는 194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광복 이듬해인 1946년 공동 창업자인 허주열·허백·허송열은 ‘쇠를 위주로 하는 제조업이 국가발전에 초석이 된다’는 신념 아래 대원강업의 모태인 대한철강주식회사를 설립했다. 1947년 대한철강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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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0 17: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기술연구소장에 홀덴 기술연구소장 출신의 그레그 타이어스(Gregory Tyus) 부사장을 선임했다. 한국지엠은 GMIO(GM 해외사업부문) 차량개발 부문과 한국지엠 기술개발 부문을 이끌어 왔던 스티브 클락 부사장이 지난 1일 부로 은퇴함에 따라 후임으로 그레그 타이어스 전 홀덴 기술연구소 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레그 타이어스 부사장은 앞으로 GMIO 차량개발 부문 부사장 겸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소장으로, GMIO와 한국지엠의 차량개발 부문을 이끌게 된다. 타이어스 부사장은 1984년 케터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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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8 10: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8일 박근혜 대통령과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으로 서명한다. 한.호주 양국은 지난 2009년부터 7차례의 공식협상을 통해 의견을 접근시킨 뒤 지난해 12월 한.호주 FTA의 실질적 타결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한.호주FTA는 국회 국회 비준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까지는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한.호주 FTA 타결로 국산차의 호주지역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주는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연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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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0 17:0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마지막 남은 토요타자동차 마저 호주에서 철수를 결정했다. 토요타자동차는 10일(현지 시간) 오는 2017년 말까지 호주에서의 엔진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호주의 신차 수요 격감에다 호주달러 강세 등으로 인한 향후 사업성의 불투명성 때문이다. 토요타는 향후 구체적인 대응에 대해서는 현지 직원들과 매입처, 정부, 지역 사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호주 현지의 개발거점에 대해서도 사업 규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토요타는 현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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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11:3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17년까지 호주 생산법인을 철수키로 전격 결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오는 2017년 말까지 호주 내 생산시설을 정리하고 홀덴 브랜드를 철수키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GM은 한-호주 FTA를 활용, 철수하는 호주 시장 판매분은 한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시장 철수로 연간 20만대 가량의 수출물량 감소가 예상되는 한국지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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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0 14:3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호주에서의 생산 계속 여부를 놓고 호주 정부와 '밀당'에 나섰다. 정부 지원금을 늘려주면 생산시설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시장 철수로 인해 줄어든 수출 물량을 호주지역 수출로 만회해 보려던 한국지엠의 기대가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GM 호주사업 부문인 홀덴사의 마이크 데브러CEO는 10일, 오는 2016년 이후 호주에서의 자동차 생산 여부는 아직 결정도지 않았다면서 장기적으로 생존을 위해서는 호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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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7 12: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공장에서 생산된 QM3(르노 캡쳐)를 완성차 형태로 국내에 들여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QM3는 스페인 바야돌리드(Valladolid) 르노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1천300대 가량을 우선 도입, 판매한 뒤 내년 3월부터 최대 1만5천대 가량을 도입,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국산차업체가 해외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국내에 도입, 판매하는 경우는 지난 2005년과 2008년 구 지엠대우가 호주 홀덴사로부터 도입한 고급 세단 스테이츠맨과 베리타스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특히, QM3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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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7 10: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공장에서 생산된 QM3(르노 캡쳐)를 완성차 형태로 국내에 들여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QM3는 스페인 바야돌리드(Valladolid) 르노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1천300대 가량을 우선 도입, 판매한 뒤 내년 3월부터 최대 1만5천대 가량을 도입,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국산차업체가 해외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국내에 도입, 판매하는 경우는 지난 2005년과 2008년 구 지엠대우가 호주 홀덴사로부터 도입한 고급 세단 스테이츠맨과 베리타스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특히, QM3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