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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21: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공간 컴퓨터'로 불리는 애플의 '비전 프로'의 핵심 부품 42%가 일본제, 13%가 한국제였으며 순수 미국제는 6%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일본경제신문이 리서치 기업인 포말하우트 테크노 솔루션즈(Fomalhaut Techno Solutions) 협력하에 애플의 고글형 기기인 비전 프로(Vision Pro)를 분해 조사 결과, 주요 부품의 추정 가격은 약 1,200 달러 (159만9천 원))로 판매 가격 3,499 달러 (466만2,400원)의 3분의1 수준으로 추정됐다.국가별, 지역별 공급업체는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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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08: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중국 자동차업체들의 공세에 맞서 토요타자동차가 신흥시장용 전기차를 내년에 아세안시장에 출시한다.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이르면 내년 초 태국에서 신흥국용 전략 모델 라인업에 전기차를 처음으로 추가할 예정이다.토요타는 지난 14일 신흥 경제국의 현지 수요에 맞춘 저렴한 차량을 생산 및 판매하기 위한 전략인 혁신적인 국제 다목적 차량(IMV)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기 픽업트럭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전기 트럭은 우선 토요타 태국공장에서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 후 동남아시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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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9 18:09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애플 스마트폰 위탁 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2024년부터 태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한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태국 국영 에너지그룹인 PTT가 2024년부터 대만의 폭스콘(혼하이정밀공업)과의 합작 투자를 통해 태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합작사인 호라이즌 플러스(Horizon Plus)는 양 사가 10억-20억 달러를 투자해 설립되며, PTT가 60%, 폭스콘이 40%의 지분을 소유한다.호라이즌 플러스는 태국 동부에 연간 5만대 가량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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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15: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혼하이정밀공업(폭스콘)이 전 세계 주요지역에 전기차 생산공장을 설립, 2025년 전기차 생산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폭스콘 류량웨이(劉揚偉) 회장은 23일 가진 정기 주주총회에서 “우리가 전 세계에서 전기차 공장을 만드는 것은 틀림이 없다”며 “EV사업의 성과는 초기에는 부품에서 발생할 것이며 완성차 부문은 2023년 4분기부터 공헌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류회장은 특히, 2025년에는 전 세계 전기차시장 점유율 10%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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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09: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업체안 대만 폭스콘테크놀로지그룹이 16일 북미에 전기자동차 생산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공장 위치는 멕시코나 미국 위스콘신주가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위치와 규모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폭스콘은 애플의 아이폰 위탁 생산으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 중국 지리자동차 등과의 제휴를 통해 전기차시장 진출계획을 구체화시켜 왔다.폭스콘의 주력 사업부문인 혼하이정밀공업의 영 리우(Young Liu)회장은 타이베이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폭스콘은 이미 미국 중부와 남미지역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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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22: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금난에 봉착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바이톤이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의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는 애플사의 공급업체인 폭스콘 테크놀로지그룹이 자동차 제조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는 거래에 나섰다면서 곤경에 처한 중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인 바이톤과 투자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혼하이정밀공업의 자회사인 폭스콘은 바이톤에 2억 달러(2,165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 회사는 2022년 1분기까지 바이톤의 M-Byte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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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6: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이 폭스콘그룹 산하 대만 홍하이정밀과 전기차 개발에 나선다.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폭스콘 테크놀로지그룹 산하 애플 아이폰을 조립 생산하는 대만 혼하이정밀공업(Hon Hai Precision Industry Co)이 중국용 전기자동차 개발 및 생산을 위해 합작 투자에 나선다.혼하이정밀공업이 당국에 외환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FCA가 보유한 나머지 지분 외에 합작투자회사 지분 50%를 보유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양 측은 올 1분기(1-3월) 중 협력 제휴계약서에 서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