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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08: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폴스타가 폴스타4의 국내 판매에 앞서 호주와 유럽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폴스타4는 쿠페형 SUV를 전동화 시대에 맞게 완벽하게 재해석한 모델로, SUV 공간성과 쿠페의 공기역학 성능을 결합한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다.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리어 윈도우를 없앤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차체 크기는 전장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휠베이스 2999mm로, 루프라인을 단순하게 바꾸고 2열 헤드레스트를 더 뒤로 배치하는 등 설계부터 2열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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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 15:5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는 신형 SUV '토레스'를 글로벌 시장에도 수출을 준비 중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내년 유럽과 호주시장에 중형 SUV 토레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 판매가격도 2만 유로(약 2,680만원) 미만으로 책정, 가성비와 상품성으로 현지 SUV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쌍용차는 유럽과 호주 시장에서도 국내처럼 높은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13일 국내에서 사전계약을 진행했던 토레스는 첫 날에만 1만2천대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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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 08: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그룹이 미국 자율주행트럭 스타트업인 코디악 로보틱스(Kodiak Robotics)와 손잡고 아시아지역 자율주행트럭 사업에 진출한다.SK그룹은 현재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SK텔레콤이 글로벌 초정밀 지도 기업 ‘히어(HERE)’와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 공동사업을, SK하이닉스가 ADAS(첨단운전보조시스템)와 자율주행용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벌이고 있다.미국 기술 전문매체인 테크 크런치 등에 따르면 코디악 로보틱스와 SK(주)는 25일(현지시간) 1조5천억 달러(1,675조 원)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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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14:42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호주 시장 출격을 앞둔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호주 시장서 'i30 세단'으로 차명 변경돼 판매된다. 이 같은 결정은 승용차 부문의 연간 판매 경쟁서 유리한 이점을 취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현재 호주시장서 엘란트라의 경쟁 모델로 꼽히는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스바루 임프레자 등은 세단과 해치백을 구분치 않고 연간 판매량을 집계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의 경우 세단 모델인 엘란트라와 i30해치백을 구분, 연간 판매량을 각각 집계해왔다. 이에 현대차는 기존 엘란트라의 차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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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14:5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의 인기에 더불어 해외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대형 SUV와 픽업트럭 개발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6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따르면, 현대차가 전 세계 최대 대형 SUV 및 픽업트럭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호주시장 공략을 위해 차세대 대형 SUV를 오는 2023년께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가 검토 중인 차세대 대형 SUV는 토요타 랜드크루저, 쉐보레 타호 등과 경쟁할 풀사이즈 SUV로 오프로드 성능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중형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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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11: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호주시장에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하고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하는 등 호주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쌍용자동차는 지난 29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호주 멜버른(Melbourne) 북동쪽에 있는 빅토리아주 메리즈빌(Marysville)에서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 XLV)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일간지, 자동차 전문지, 온라인 자동차포털 등 호주 언론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로드 시승행사를 진행했다.호주 기자단은 렉스턴 스포츠 칸의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파워풀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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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11: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사상 첫 직영 해외 판매법인을 호주에 설립한 가운데,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호주시장 공략에 나섰다.쌍용차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호주 멜버른(Melbourne) 북동쪽에 있는 빅토리아주 메리즈빌(Marysville)에서 호주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일간지, 자동차 전문지, 온라인 자동차포털 등 자동차 전문기자 30여명은 쌍용차 호주법인 및 쌍용 브랜드 소개, 시승 차량 및 시승코스 안내, 오프로드 안전운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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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14: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호주에 사상 첫 직영 해외 판매법인을 출범시켰다.쌍용차는 지난달 29일과 30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크라운 메트로폴 호텔에서 예병태 부사장, 김성효 주멜버른 총영사, 팀 스미스(Tim Smith) 호주법인장, 현지대리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차 브랜드 론칭행사를 가졌다.행사를 통해 쌍용차는 티볼리,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소개하고 호주시장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쌍용차는 공식적인 법인 출범에 앞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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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10: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초 출시 후 국내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로 중남미와 호주시장 개척에 나선다.쌍용차는 지난 10월 에콰도르 모터쇼(Auto Mundo)와 11월 파라과이 모터쇼(CADAM Motor Show)에 잇달아 참가, 티볼리와 G4 렉스턴 등 주력 모델들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처음으로 현지에 선보였다.쌍용차측은 모터쇼를 방문한 현지 언론과 관람객, 판매대리점 관계자들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 및 공간활용성 등을 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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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15:4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호주 직영 해외판매법인 설립을 앞두고 ‘호주자동차딜러협회(AADA)‘가 주최하는 전국딜러대회에 참가해 판매네트워크 구축 작업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 4일과 5일 호주 퀸즐랜드(Queensland)주 골드코스트 컨벤션 센터(Gold Coast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호주자동차딜러협회(AADA: Australian Automotive DealerAssociation) 전국딜러대회(National Dealer Convention &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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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10: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 G4 렉스턴 등 렉스턴 브랜드를 앞세워 하반기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선다.지난 1월 국내 출시 이후 중형 SUV 및 픽업 시장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며 쌍용자동차의 내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해외시장에 첫 선을 보인 뒤 하반기부터 해외지역별로 본격적인 론칭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 풀다(Fulda)에서 열린 독일 론칭 행사에는 120여명의 현지 대리점 및 판매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7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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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6 15:4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는 11월 호주에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 설립을 앞두고 호주 현지 언론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론칭 예정인 차량들을 직접 시승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카 세일즈(Car Sales), 카 어드바이스(Car Advice), 드라이브(Drive) 등 호주 유력 자동차 전문 언론매체들로 구성된 호주기자단은 지난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쌍용차를 방문해 디자인 센터와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며 디자인 철학과 미래 전략 모델 개발, 중장기 비전 등 회사의 현황과 미래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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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11:5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사상 처음으로 호주에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 및 해외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쌍용차는 최근 호주 재진출 방안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호주에 현지판매법인 설립 및 브랜드 론칭을 추진하기로 했다.그 동안 쌍용차는 해외시장별로 현지대리점(Distributor)과의 계약을 통해 수출을 해왔으며, 현재 유럽과 중국에 각각 글로벌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사무소만을 운영 중이다.이에 따라 호주 판매법인은 쌍용차가 해외진출 이래 처음으로 설립한 직영 현지 판매법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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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09:38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기아자동차가 호주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50만 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지난 1988년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 당시 판매 실적은 고작 60 대에 불과했지만, 10년 뒤인 1998년에는 1만2,524 대로 증가했고, 20년 뒤인 2008년에는 누적 판매량이 18만 829 대까지 급증,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그리고 올해 기아차는 연간 매출 성장률 10.4%, 누적 판매 실적 50만 대를 돌파하며 기록적인 한 해를 맞이하게 됐다. 기아차 호주법인의 데미안 메레디스(Damien Meredith) 임원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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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10: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3일, 철수가 결정된 호주에서의 공장 등 자산 매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토요타의 호주공장은 호주 멜버른 교외 도시인 알토나 노스(Altona north)에 위치해 있으며 2017년 10월3일자로 공식 폐쇄될 예정이다.이 공장은 1994년부터 하이브리드자동차를 포함한 토요타 캠리, 오리온, 아발론 등을 총 340만 대 이상 생산해 호주 내수에서 판매되거나 중동 및 아시아시장으로 수출돼 왔다.GM의 공장매각 과정에는 파워트레인 라인, 프레스 공장, 용접 공장 설비, 도장 공장의 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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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22:14
[오토데일리 김지윤 기자] 지난해 1월 열린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현대자동차의 픽업트럭 컨셉카 싼타크루즈.이 차는 미국 등지에서 시판될 것이란 보도가 심심찮게 흘러 나왔으나 꿑내 양산까지는 골인하지 못하고 있다.호주 소비자들도 미국 소비자들과 같이 차체가 크고 파워풀한 고성능 자동차를 선호, 현대차의 픽업트럭은 판매가 어려울 전망이다.스캇 그랜트(Scott Grant) 현대 자동차 호주 법인 COO는 지난 7월 호주의 한 매거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싼타크루즈는 호주시장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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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0 11: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연간 110만대가 넘는 호주 신차시장이 오는 2017년 이후에는 주인없는 산 ‘無主空山’으로 변한다.현지생산으로 호주 시장의 40% 이상을 장악해 왔던 일본 토요타와 미국, 포드, GM홀덴이 모두 호주공장을 폐쇄하고 철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현재 토요타는 호주 신차시장의 19.9%(22만5천706대), GM홀덴은 10%(11만3천669대), 포드는 7.7%(8만7천236대)를 점유하고 있다.이들 현지 생산업체들이 철수하게 되면 무관세로 입성하는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국가들이 새로운 선두주자로 나서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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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8 10: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8일 박근혜 대통령과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으로 서명한다. 한.호주 양국은 지난 2009년부터 7차례의 공식협상을 통해 의견을 접근시킨 뒤 지난해 12월 한.호주 FTA의 실질적 타결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한.호주FTA는 국회 국회 비준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까지는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한.호주 FTA 타결로 국산차의 호주지역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주는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연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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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4 07: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포드에 이어 GM산하 독일 오펠도 호주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했다. 미국 GM의 유럽 사업부문인 오펠브랜드가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호주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오펠은 지난 해 8월 호주시장에 진출, 아스트라와 인시그니아, 코르사 등 3개 차종의 판매를 갸시했으나 불과 1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오펠은 호주 현지에서의 경쟁이 워낙 치열, 최근들어 각 업체들이 대폭적인 가격 할인 경쟁에 나서면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투자를 계속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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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15:18
미국 포드자동차가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호주시장에서 전격 철수한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포드자동차는 23일, 판매부진과 높은 코스트를 이유로 호주에서의 승용차 생산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2016년 10월부로 호주 남동부에 있는 빅토리아 엔진 공장과 완성차 조립공장을 폐쇄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들 공장에 고용중인 1200여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모두 해고될 전망이다. 한편, 포드자동차는 미국시장의 판매호조로 북미지역의 생산대수를 지난해 40만대 증산에 이어 올해도 20만대 가량 증산키로 했다. @4d4e81d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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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07: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쏘나타(현지명 i45)가 호주 진출 2년여 만에 판매가 중단된다. 현대차 호주법인은 지난 22일, 중동과 북미 등지에서 늘어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지 못해 i45의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i45의 공급능력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지만 글로벌 우선순위에 밀려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i45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판매를 개시했으나 2년 반 만에 결국 판매를 중단하게 됐다. 현대차 호주법인은 대신 또 다른 중형차인 i40를 호주시장에 투입, 중형차시장 공략에 나선다.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