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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18: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2월 일본 판매량이 올들어 처음으로 세자릿수를 기록했다.일본수입차판매조합에 따르면 현대모빌리티재팬의 2월 신차 판매량은 111대로 전년 동기의 70대보다 58.6%가 증가했다.현대차가 월별 판매량에서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2년 9월 147대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현대차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전기 크로스오버 아이오닉5의 일본 판매를 시작했으나 첫 해 518대에 이어 지난해에도 489대에 그치는 등 기대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현대차는 라인업 보강을 위해 지난해 11월 소형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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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1: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소형차 코나 투입 후 서서히 판매량이 반등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2009년 말 일본시장 철수 후 13년 만인 2022년 2월 재도전에 나섰지만 2023년 연간 판매량이 500대에도 채 못 미치면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현대차는 일본시장에 재진출하면서 엔진차 대신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차는 넥쏘로 라인업을 꾸렸다.수소차 넥쏘는 일본의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사실상 판매가 이뤄지지 못해 중형 크로스오버 아이오닉5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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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21:59
현대자동차가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에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증하고 재해 발생시 전기차를 전원으로 활용하는 협정을 체결했다.현대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29일, 아이치현 도요하시시청에서 조원상 사장과 아사이 도요하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아이오닉5 기증식을 가졌다.아이오닉 5는 도요하시시청 공용차로 사용되며 재해 발생시에 비상 전원으로 활용된다.조원상사장은 작년 4월 도요하시시에 현대차 직영정비센터를 오픈한 것을 계기로 이번 아이오닉 5의 기증 및 협정 체결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비상시에 그치지 않고 도요하시시의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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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20: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빌리티 재팬(Hyundai Mobility Japan)이 지난 11월부터 일본시장에 투입한 코나EV를 일본 차량 공유서비스업체 애니카를 통해 쉐어링카로 운영한다.코나 EV는 아이오닉5에 이어 현대자동차가 일본시장에 투입한 두 번째 EV로, 지난 11월 1일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일본서 판매되는 코나 EV는 64.8kWh급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 일본기준 최대 625km를 주행할 수 있다.특히, 일본에서의 시판가격이 450만 엔(4,096만 원)의 낮은 가격대로,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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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07:43
현대자동차가 전기차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일본 투어 시승에 나선다.현대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이달부터 일본 판매를 시작한 코나 EV와 아이오닉5 전기차로 23일과 25일 나고야와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 전역 17개 도시에서 대규모 시승회를 개최한다.현대차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넉 달 동안 일본 10개 도시에서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 시승회로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개최 도시를 늘려 전국 각지(아이치현, 오사카(3회), 오카야마현, 효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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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1: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일본 현지법인인 현대모빌리티 재팬이 신형 코나(KONA) EV를 본격 판매한다.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30일 도쿄 시부야 히카리에 홀에서 신형 코나 발표회를 갖고 내달 1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중형 크로스오버인 아이오닉5에 이은 두 번째 라인업이다. 판매는 현대모빌리티재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각 현대차 체험센터에서 시승 예약이 시작된다.코나는 48.6kWh급 배터리가 장착되는 엔트리 모델 캐주얼이 399만3천 엔(3,600만 원)에, 롱레인지 모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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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4: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현대모빌리티재팬의 조원상 대표는 일본시장 재진출 1년을 맞아 일본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시장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은 수입차에 대한 ‘장벽의 높이’라고 지적했다.조 대표는 "일본의 수입차시장 점유율은 6%밖에 안 된다. 그 마저도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BMW 등 독일 3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유럽 각국과 비교해 보면 일본 고객들의 브랜드, 제품에 대한 ‘엄선’이 엄청나다"고 말했다.일본 소비자들은 인도받은 차량의 상태를 곧바로 체크하는 세세함이 매우 높다며 특히, 제품 취급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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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16: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와타나베 타카시(Watanabe Takashi)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이 지난 21일 렉서스 전기차 RZ와 신형 RX 한국 런칭에 맞춰 서울을 방문했다.비슷한 시기에 현대자동차의 장재훈사장도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과 협력을 위해 일본 도쿄를 찾았다.와타나베 사장은 렉서스브랜드 전동화 부문을 이끌다가 지난 3월부로 사토 코지 토요타그룹 총괄 사장 후임으로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에 임명, 렉서스의 글로벌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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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9: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 이어 일본시장에서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전기차 아이오닉5를 앞세워 지난해 2월 재진출한 일본시장에서 1년이 지났는데도 이렇다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현대차 일본 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5월 일본시장에서 겨우 17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일본자동차수입협회가 집계한 신규 등록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1~5월 기간동안 199대를 판매했다. 월 평균 40대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이는 지난 1월부터 소형 전기 SUV atto3를 판매하고 있는 중국 BYD의 440대에 훨씬 뒤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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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6: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 도쿄 번화가에서 '브랜드 데이'를 열고, 전기차 출시 일정을 비롯 앞으로의 주요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아이오닉 5· 넥쏘 등 탄소 배출이 없는 무공해 차량(ZEV)으로 지난해 5월 일본 시장에서 승용차 판매를 재개한 지 1년 만이다.16일(현지시간) 현대차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있는 트렁크 호텔에서 '현대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일본 시장 재진출 1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현지 언론, 자동차 전문매체뿐 아니라 최근 현대차를 구입한 일반 고객도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고객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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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07:49
[M투데이 임헌섭기자]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아이치현 도요하시에 PDI 센터를 만들고 4월 15일부터 미카와항으로 차량 입고를 시작했다. 미카와항은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수출입 항구로, 이곳의 카미노 지역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 국내외 대형 자동차 업체들이 수출입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수입차 브랜드들이 PDI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일본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는 이 항구는 전국 각지로의 배송 편의성이 높으며, 자동차 전용선 입항을 위한 지방정부의 지원도 적극적이다. 또 부두 내진화 강화 및 대규모 모터 풀 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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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21: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국내에 출시한 신형 코나 EV를 올해 일본시장에 투입한다.현대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법인장 조원상)은 20일 전기 SUV 신형 ‘코나 일렉트릭’을 2023년 내에 일본시장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코나 EV가 투입되면 중형 크로스오버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를 포함, 라인업이 총 3개로 늘어나게 된다.일본시장에 투입될 신형 코나 일렉트릭은 길이 4,355mm, 폭 1,825mm, 높이 1,575mm 크기에 65.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롱 레인지와 48.4kWh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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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4:5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7일 공개한 2세대 풀체인지 전기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SX2)'이 올 하반기부터 일본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2월 일본 시장에 재진출하면서 수소전기차 넥쏘, 중형 전기 SUV 아이오닉 5 등 두 개 차종을 선보였지만, 현재 수소차는 인프라를 비롯한 여러 문제로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일본 자동차 전문매체 카뷰에 따르면 현대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연내 2세대 신형 코나 EV의 일본 시장 투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신형 코나 EV는 오는 4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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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12: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오사카 오토 메세 2023에서 현대자동차의 WRC 머신이 전시된다.지난 2022년 일본에서 개최된 WRC 랠리 재팬에서 티에리 누빌이 운전한 현대 i20 N Rally 모델이 1위를 차지했는데, 당시 티에리 누빌은 랠리 첫날부터 줄곧 상위권 경쟁에 가세해 펑크 등 사고로 탈락하는 라이벌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째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오사카 오토 메세 2023에서는 작년 WRC 랠리 재팬에서 우승했던 랠리 머신이 등장해 WRC 머신을 가까이서 직접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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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16: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본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요미우리 신문이 일본시장에 재진출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에 시승 평가 기사를 게재했다.아이오닉5는 일본 저널리스트들이 선정하는 ‘2021-2022 일본 수입차 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요미우리는 기자는 아이오닉 5의 시승 테스트 후에 “일본에서는 여전히 한국산 자동차가 품질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팔렸던 옛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이오닉 5를 타보면 토요타 등 전 세계 자동차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제조사의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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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23: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일본시장 재도전이 1년째를 맞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22년 2월 12년 만에 일본 승용차시장에 재진출을 선언했다.당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12년간 현대차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하게 고민해 왔으며 원점에서 진지하게 일본 고객과 마주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일본시장에 수소전기차 넥쏘와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를 앞세웠으나 충전 인프라 등의 문제로 전기차 아이오닉5에만 집중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1년간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일본 내 주요 지역에 ‘현대고객경험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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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09:12
[M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 넥쏘 등 친환경차(ZEV)를 경험할 수 있는 일본 간사이(關西) 지역 내 첫 상설 거점을 개설한다.현대차 일본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4일(토) 일본 교토에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현대 모빌리티 라운지는 다양한 이색 공간에 마련되는 일본 내 현대차의 체험공간으로,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다양한 친환경차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특화 거점이다.현지 고객은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에서 시승을 포함해 전기차 아이오닉 5, 수소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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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15: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12년 만에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 현대차는 고객들과 더 많은 만남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2023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된 ‘아이오닉 5’는 일본 시장 공략의 중심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현대차 일본 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오는 26일 토요일 단 하루, 3명의 고객을 추첨해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 고객 체험 센터 요코하마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프로 드라이버 및 현대 엔지니어와 간단한 프레젠테이션 후 요코하마 인근에서 약 1시간 동안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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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14:3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새로 나온 자동차가 특정 지역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팬덤’이 중요하다.팬덤은 특정한 인물이나 물건,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이러한 문화 현상을 의미한다. 일본에서 한류문화가 호응을 얻은 데는 바로 이러한 팬덤문화가 탄탄한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팬덤은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형성자체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자신들이 갖고 있는 물건이나 문화보다 못하다는 사고가 지배적일 경우에는 팬덤은 커녕 배척을 당하기가 일쑤다. 일본에서 자동차란 물건이 팬덤을 형성하기는 무척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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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11:1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 일본 현지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이 일본내 정비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2009년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 이래 12년 만에 ‘아이오닉 5’와 ‘넥쏘’ 등 친환경 차량으로 지난 2월 재진출했다. 현대차는 차량 판매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를 위한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도 일본 전역으로 확대 구축하고 있다.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일본 주요 지역에서 30곳의 정비공장과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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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11:37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일본에서 서서히 판매량을 끌어 올리고 있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7월 신규 등록대수는 60대를 기록했다. 이는 6월의 37대보다 약 두 배가 늘어난 것으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5월부터 7월까지 석 달 동안 140대가 등록됐다.현대차는 지난 2월 일본시장에 재진출하면서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전기차 넥쏘 등 2개 차종을 투입했으나 넥쏘는 아직 공식적으로 출고를 하지 않고 있다.현대차 아이오닉 5의 7월 등록대수는 쉐보레(64대), 캐딜락(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