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1.15 18: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의 ISG(스타트스톱 기능) 결함으로 지난해 말 첫 교환 환불 명령이 내려지면서 신차 교환 환불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는 지난 해 말 메르세데스 벤츠의 S클래스 2019년식 S 350d 4매틱에 대한 하자를 인정하고 교환명령을 내렸다.제품 하자를 놓고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차량 소유주가 맞서면서 화해가 이뤄지지 않자 하자심의위원회가 심의를 진행한 끝에 강제로 하자를 인정, 교환을 결정한 것이다.하자심의위를 통해 제품 교환 결정이 내려진
-
2020.05.18 11: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2019년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하자있는 신차 교환. 환불제도, 이른바 ‘레몬법’이 시행된 지 1년여가 지났다.신차 교환. 환불 제도는 신차 구입 후 1년 이내에 중대 하자 2회, 일반 하자 3회 수리하고도 하자가 해결되지 않거나, 누적 수리 기간이 30일을 초과한 경우에는 신차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한 제도다.하지만 강제 조항이 아니어서 일부 자동차업체들이 시행을 꺼리거나 미루면서 시민단체가 직접 방문해 항의에 나서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현재 레몬법은 현대. 기아차 등 국산차 5사는 모두 지
-
2020.01.02 13: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하자있는 자동차를 구매한 소비자의 교환·환불 중재신청이 보다 편리해진다.그동안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중재신청이 가능했으나 신차 교환·환불 e만족 사이트가 개설되면서 중재신청부터 진행상황 확인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해졌다.아울러, 자동차소유자·자동차제작자·중재부가 온라인을 통해 중재서류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돼 서류 송달을 위한 시간도 대폭 줄어들어 신속한 중재판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1월 1일에 도입된 자동차교환·환불 중재제도(일명 레몬법)는 신차의 동일한
-
2019.12.16 09: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닛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지엠, 다임러트럭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20개 차종 4만3,0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시행한다.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큐브 4,976대는 전원분배장치 결함으로 회로단락 및 화재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이번 리콜은 국토부의 제작결함조사 지시에 따라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확인된 결함을 지난 9월 2일에 열린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제작사에 통보했고, 이에 제작사는 부품 수급이 완
-
2019.11.12 17: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토교통부가 올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한 자동차 교환· 환불 제도(레몬법)를 통한 중재 신청 건수가 47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부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 따르면, 올 1월 자동차 교환, 환불제도 시행 이후 자동차 안전. 하자심의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한 건수는 10월 말 현재 총 47건이었으며 이 중 21건의 중재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 교환, 환불제도는 새 차를 인도받은 지 1년 이내, 주행거리가 2만㎞를 넘지 않은 새 차의 고장이 반복될 경우, 자동차업체가 교환 또는 환불
-
2019.01.17 15: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목 졸라 놓고 결의까지 하자고 하니 이렇게 황당할 데가...’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도입한 한국형 자동차 레몬법인 개정 자동차관리법의 시행과 관련, 국산 및 수입자동차업체들에게 결의대회까지 열 것을 강요, 논란이 일고 있다.한국형 레몬법은 새 차를 구입한 후 동일한 고장이 반복될 경우,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소비자들에게는 유리하지만 자동차업체들에게는 매우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그동안 업체들이 도입을 반대해 왔다.새 자동차관리법은 인도받은 지 1년 이내, 주행거리가 2만㎞를
-
2018.11.23 09: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자동차 제작결함 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소속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에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 기능이 추가돼 확대 개편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자동차 교환·환불제도가 도입되고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 근거가 신설됨에 따라,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가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로 전면 개편, 내년 1월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현행 자동차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45조에 의해 지난 2003년부터 구성·운영됐으며, 그동안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를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