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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0:29
미국 전기차업체 피스커가 잠재적 투자자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협상이 무산됐다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이에 따라 피스커 주식거래가 중단됐고,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해당 주식의 상장폐지 수순에 들어갔다.피스커는 지난해 매출 성장에도 불구, 현금 유동성 악화로 최근 생산을 중지하고 5억3천만 달러의 재고 일부를 매각과 함께 닛산자동차와의 제휴를 추진했으나 모두 불발됐다.지난 8월, 피스커는 닛산 프론티어와 비슷한 틈새시장에 딱 맞는 중형 픽업트럭인 알래스카 콘셉트를 선보였으며 닛산은 프론티어를 전동화하기 위해 인수 또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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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8: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경영난으로 18일부터 6주간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피스커는 이번 생산 중단은 재고 수준을 조정하고 전략 및 자금 조달을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피스커는 지난달부터 파산 위기에 몰렸고, 그 이후 구조 조정 전문가를 고용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또한 브랜드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익명의 '대형 자동차 제조사'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피스커는 지난달에 실적 보고에서 지난해에 매출이 2억7300만 달러였고, 부채가 10억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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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0: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피스커가 파산 신청을 위해 컨설팅업체를 고용했다고 미국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여러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매체는 금융 어드바이저인 FTI 컨설팅, 법률 사무소 데이비스 포크와 파산 신청 가능성을 둘러싸고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피스커측은 코멘트를 하지 않고 있다.피스커는 올 초 전기차가 금리 상승에 따른 수요 하락으로 판매 부진에 빠져 사업을 계속 유지할 수 없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로이터 통신은 이달 초 일본 닛산자동차가 피스커에 대한 출자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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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0 12: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 EV9이 유럽 친환경차 격전지 영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기아는 8일(현지시각)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 , , ,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EV9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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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22: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경영위기에 처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에 4억 달러(5,340억 원)를 투자한다.로이터 통신이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닛산은 자본투자와 함께 피스커와 전기 픽업트럭 알래스카 생산 등에서 협력 가능성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16년 출범한 미국 전기차업체 피스커는 전기 SUV '오션'을 생산하고 있지만 판매 부진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피스커는 지난 달 29일, "향후의 사업 계속에 중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자동차업체로부터 출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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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08:4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많은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태양광 루프 개발을 위해 고민해 왔지만 실용적인 솔루션은 현재까지도 나오고 있지 않다.그런데 최근 테슬라 모델 Y의 한 소유주가 '베타 원(Beta One)'이라고 명명한 태양광 루프를 직접 만들어 이목을 끌고 있다.개발자에 따르면 베타 원은 5시간의 태양광 충전을 통해 20마일(약 32km)의 주행 거리를 추가할 수 있으며, 기상 조건에 따라 최대 40마일(약 64km)까지 늘어날 수 있다.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의 전기 SUV 오션에 탑재된 솔라 루프가 하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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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11:30
[M투데이 온라인팀] 피스커는 2022년 11월 첫 양산을 시작한 이후 마그나 슈타이어 공장에서 전기 SUV 오션의 5천 번째 모델을 생산했다.이 수치는 지난 3주간 약 2천 대의 피스커 오션이 생산된 것을 의미한다. 또한, 고객의 높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1일 고객 인도 물량을 최대 300대로 늘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피스커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지금까지 900대를 고객에게 전달했는데, 이번 발표한 1일 300대 고객 인도 목표는 상당히 강력한 목표라고 볼 수 있으며, 피스커는 계속 수백 대의 오션 SUV를 인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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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07: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시장 판도를 좌우할 충전 네트워크 선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테슬라 주도의 테슬라 북미충전표준(NACS), 현대차기아,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의 북미 전기차 충전연합에 이어 혼다차와 BMW, 포드가 새로운 충전네트워크 회사를 설립한다.포드와 혼다, BMW그룹은 12일(현지시간) 공동으로 전기차(EV)를 활용해 전력망을 공급하는 새로운 회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전기차와 전력 인프라를 연결해 전력 수급에 관한 정보 공유와 함께 V2G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소유자들이 비용을 절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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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06:45
[M투데이 온라인팀] 혼다와 혼다의 럭셔리 브랜드 어큐라는 2025년부터 전기차 충전 방식에 테슬라의 NACS 방식을 도입하는 것을 발표했다. 혼다와 어큐라의 고객들은 2025년부터 테슬라가 구축한 충전 인프라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혼다는 2025년 북미지역에서 NACS 포트가 장착된 신형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그 이후 출시되는 모든 전기차에 NACS 포트가 장착될 예정이다.혼다가 가입한 테슬라의 NACS 방식의 충전소는 북미지역에 12,000개가 넘으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한편, 혼다는 9번째로 테슬라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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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06:05
[M투데이 온라인팀] 캘리포니아에서 피스커가 앞으로 출시할 미래형 모델 세 개를 공개하고 각 모델별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주 1,000마력의 하이퍼카 성능을 내는 컨버터블 모델 '로닌'을 공개한데 이어 전기 픽업트럭 '알래스카'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전장 5,304mm 길이의 알래스카는 리비안 R1T 픽업트럭과 비슷한 사이즈지만, 피스커는 혁신적인 적재공간 디자인 덕분에 포드 F-150 라이트닝과 같은 대형 픽업트럭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알래스카의 적재함 길이는 기본 사양의 경우 1,377mm로 리비안 R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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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5 10: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 스타트업 회사 ‘앰플’이 최근 2세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선보였다.앰플은 현재 미국에 12개의 1세대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에 2개를 운영하고 있다.잦은 배터리 교체로 차량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방지하고자 모니터링 시스템도 갖췄다. 각 모듈에 대한 자체 점검을 통해 이상이 발견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해준다.앰플은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 운전자를 대상으로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버 운전자가 주로 쓰는 일본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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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08:45
[M투데이 온라인팀] 최근 플래그십 SUV '오션(Ocean)'의 배송을 시작한 전기차 브랜드 피스커의 CEO 헨리 피스커가 SNS를 통해 컨버터블 GT '로닌(Ronin)'의 티저를 공개했다.피스커는 지난 2022년 5월 첫 번째 모델 오션 생산 전 '프로젝트 로닌'이라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가장 강력하고 주행거리가 긴 슈퍼 GT를 생산한다고 밝혔다.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피스커 로닌 GT는 오는 8월 3일 공식 공개를 할 예정이며, 5인승 모델이며 주행거리는 최대 965km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주행거리는 경쟁 모델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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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8:0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오는 19일 미국에서 신형 전기 SUV ‘오션(Ocean)’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오션은 피스커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전기차로, 마그나와 함께 개발한 FM29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기본적으로 싱글 모터가 탑재된 스포츠 트림과 듀얼 모터를 사용하는 울트라, 익스트림 트림 등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오션 원(One)’이라는 한정판 모델도 추가된다.파워트레인은 싱글 모터는 최고출력 275마력을, 듀얼 모터는 각각 최고출력 540마력, 550마력을 발휘한다.오션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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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20:21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테슬라가 최근 2024년에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 가격이 2만5,000~3만 달러(약 3,285만 원-3,942만 원)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 전기차 대중화시대를 예고했다.저가형 전기차 출시는 고전압 배터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쉽지 않은 과제였으나 테슬라의 새로운 제조 공정 등 전기차 기술 개발로 활로를 열고 있다.분석기관들은 전기차 대중화는 환경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새로운 이정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미국 CNBC는 전기차가 미국의 평균 신차 가격인 4만8,763달러(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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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08: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의 첫 번째 모델인 ‘오션(Ocean) SUV’가 올봄 출시될 예정이다.피스커에 따르면 오션 SUV는 기본 트림인 스포츠를 비롯해 울트라, 익스트림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제공된다.먼저 스포츠의 경우 275마력을 발휘하는 싱글 모터가 탑재된 전륜구동 모델로, 1회 충전 시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울트라와 익스트림은 듀얼 모터가 탑재된 사륜구동 버전으로 각각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540마력, 550마력의 강력한 힘을 낸다. 주행거리 역시 550km와 560km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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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9:2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대만의 컴퓨터 및 전자기기 분야 제조회사 폭스콘과 미국의 컴퓨터 GPU 설계 회사엔비디아가 자동화 및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전용 반도체 칩인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을 폭스콘에 공급하며, 폭스콘은 이 칩을 기반으로 최근 첨단 차량에 필수로 탑재되는 부품인 전자제어장치(ECUs)를 제조한다.폭스콘은 자사가 제조하는 차량이 엔비디아의 전자제어장치와 카메라, 라이다 및 초음파와 같은 센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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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07: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에도 올해에 이어 전기차시장 확대가 계속될 예정이지만 전기차 브랜드와 기존 자동차업체들 간의 점유율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블룸버그는 2023년 전기차 시장에서 주 목되는 3가지 트렌드는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의 감소와 배터리 보증 기간 만료 차량의 증가, 전기차의 평균 가격 하락으로 꼽았다.우선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40% 아래를 기록할 전망이다.전기차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자동차업체들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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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10:1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첫 번째 모델인 ‘오션 SUV(Ocean SUV)’의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피스커는 현재 62,000건 이상의 예약을 받았으며, 2023년 하반기까지 42,400대 생산을 목표로 이달 말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오션 SUV’의 예약 건수가 늘어난 원인으로는 올해 8월 미국에서 발효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이 크다는 관측이다. 법안이 발효되기 전에 예약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몰린 것이다.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북미에서 제조된 전기차에 한해 보조금 혜택을 주도록 규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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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11: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대만 반도체 전문기업인 폭스콘 테크놀로지그룹(Foxconn Technology Group)이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 B와 전기 픽업트럭 모델 V 픽업트럭을 공개했다.1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가진 행사에서 폭스콘의 설립자인 테리 구(Terry Gou, 72세)회장은 모델 B와 모델 V를 소개하면서 픽업트럭은 대만 외에 태국 및 미국에서도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폭스콘은 반도체부문의 파운드리 위탁 생산과 같이 애플카 등 글로벌 브랜드의 자동차 위탁생산을 희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 자체 개발에 나서 1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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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12: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 구독 서비스 업체 ‘오토노미(Autonomy)’가 현대자동차·기아 전기차 3,140대를 구매, 전기차 경험을 위한 라인업을 강화한다.지난 11일(현지시간) 오토노미는 현대차·기아와 1억4300만달러(약 1,864억 원) 대규모 전기차 공급 계약을 체결, 전기차 3,140대를 제공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체 중 세 번째로 많은 물량으로, 현대차가 1,640대(7380만 달러), 기아가 1,500대(6870만 달러)를 주문받았다.오토노미는 테슬라 이외에 17개의 자동차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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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9 09:3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전기차 브랜드 피스커가 SUV 전기차 피스커 '오션OCEAN)'이 5만 건 이상의 사전 주문을 받았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피스커는 지난 2021년 11월, 3분기 기준 1만8,600건, 2022년 2월 14일 기준 3만건, 4월 1일 기준 4만 건 이상의 사전 주문을 받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가파른 주문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피스커는 오는 11월 17일부터 오스트리아의 공장에서 전기차 '오션'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션의 유미국 판매가격은 3만7,499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