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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09: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항공 모빌리티 사업부 슈퍼널(Supernal)이 eVTOL(전기수직이착륙) 제조시설을 미국에 건설한다.신재원 슈퍼널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블룸버그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의 프로토타입이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4 CES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슈퍼널의 eVTOL은 시속 120마일(190kph)로 비행할 수 있으며, 조종사 1명과 승객 4명이 탑승할 수 있다.신재원 CEO는 "미국에서 제조한 eVTOL을 2024년 12월에 시험비행 하는 것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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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20:10
[M투데이 온라인팀] 유럽의 여러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따르면 테슬라의 신형 모델 3 하이랜드가 유럽 곳곳으로 배송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소셜미디어 'X'에 올라온 한 게시물에는 테슬라 신형 모델 3가 탁송 차량에 실려 이동하는 사진이 올라왔고, 다른 계정에서도 테슬라 전시장에서 고객에게 차량이 인도되는 사진이 공개됐다.유럽의 경우 독일, 네덜란드 등 주요 국가에서는 이미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었지만, 주요 시장인 미국과 다른 국가에는 아직도 구형 모델 3를 판매 중이다. 모델 3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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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12:25
[M투데이 온라인팀] 상하이 항구에서 유럽 수출을 준비 중인 수천 대의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가 포착됐다. 9월에 이어 두 번째 물량으로 보인다.중국 현지 미디어 IT HOME이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에서 보이는 모델은 중국에서 2024년형 모델 3 또는 모델 3+로 불린다.신형 모델 3가 이미 독일 시장에 판매 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하이 기가 팩토리는 물량을 수급하느라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은 여전히 구형 모델 3를 생산하고 있으며, 신형 모델 3는 2024년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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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7:31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테슬라가 6년 만에 모습을 바꾸는 모델 3 ‘Project Highland’가 오는 10월께 고객 인도가 시작될 전망이다.테슬라 웹사이트 온라인 프로그램의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왼쪽 핸들용(LHD) 후륜 구동 및 롱레인지 모델 3를 사전 예약한 유럽 고객들은 10월이나 11월까지 기다려야 하며, 모델3 퍼포먼스는 11월에서 2024년 1월 사이에 배송될 예정이다.중국 메신저 위쳇에서도 모델 3 신형모델 출고가 10월부터 시작될 것이란 내용이 올라오고 있다.중국을 비롯, 유럽과 아시아지역으로 공급되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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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13:20
[M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 일론머스크CEO가 2030년 연간 판매량 2천만 대 달성을 공언했다. 이는 연간 8천만대의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25%에 달하는 것이며 현재 테슬라가 갖고 있는 생산능력의 10배에 해당하는 것이다.일론 머스크의 공언이 실현 될 지 여부는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지금까지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최근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Y는 미국에서 올 상반기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9%가 증가한 20만520대로 전 차종 1위에 올랐다. 이는 미국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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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07:18
[M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1위 전기자동차업체인 테슬라의 생산 기반인 미국 프리몬트공장은 토요타자동차가 제너럴모터스(GM)과 합작으로 운영하던 누미(NUMMI) 공장이다.불황으로 GM이 손을 떼자 토요타가 독자 운영하다 결국 문을 닫았다가 지난 2020년 테슬라에 헐값에 매각했다.테슬라가 7월 1일부로 창업 20년을 맞았다. 테슬라는 2010년 토요타자동차와의 제휴관계를 맺었다. 누미(NUMMI)공장 인수와 함께 자동차 양산기술을 배우기 위해서였다.제휴를 통해 토요타는 테슬라에 3%의 5천만달러를 출자, 지분 3%를 양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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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4 21: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공장설비 증설과 해외 판매 확대로 연간 3만 명씩 신규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he STreet'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테슬라는 전 세계에서 약 13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 연간 3만 명을 신규로 고용했다.2023년 6월 현재 테슬라의 직원 수가 얼마나 변경됐는지에 대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지만 외국인 고용에 대한 미국 노동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여전히 고용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테슬라가 2023년 1분기에 미국 노동부에 제출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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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09:00
[M 투데이 이상원 기자] 전기차 구매가 여전히 하늘의 별따기다.겨울철 전비가 떨어진다거나 충전상의 어려움 같은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국산 인기 전기차종은 평균 1년가량을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올해 국고보조금이 약간 줄기는 했지만 구매 시 가격 매력도가 여전히 높고 운행비용이 엔진차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은데다 전기차에 주어지는 각종 혜택이 만만찮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와 포터 일렉트릭,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일렉트리파이드 GV70 등 인기 전기 차종은 여전히 1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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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2 11:4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TESLA)가 배터리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중국·일본 배터리업체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지난 1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배터리 생산 비용을 낮추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중국과 한국의 배터리 소재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있다.소식통에 따르면, 테슬라가 미국 내 '4680' 배터리 증산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중국 업체인 닝보론베이뉴에너지(容百科技) 등에 소재 공급을 요청했다. 아울러 테슬라의 새로운 픽업트럭 모델인 '사이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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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11:07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차세대 플랫폼을 사용한 신형 전기차 생산을 위한 ‘기가팩토리 멕시코(Gigafactory Mexico)를 공식 발표됐다.멕시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대통령이 지난 달 말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 사실을 언급한 데 이어 테슬라도 지난 1일 투자자의 날을 통해 ‘기가팩토리 멕시코’를 멕시코 누에보 레온 주 몬테레이 외곽에 건설한다고 발표했다.테슬라는 이날 멕시코 공장의 렌더링을 공개했지만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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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7 14:0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중국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모델 Y의 가격이 미국용보다 무려 43%나 저렴해졌다.현재 상하이기가팩토리에서 제조되는 테슬라 차량들은 중국 외에 유럽과 아시아 8개국으로 수출중이다.테슬라의 중국 웹 사이트에 따르면 현지에서 생산된 모델 Y SUV의 시작 가격은 10% 더 낮아진 25만9,900 위안(4,798만 원)이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델 Y보다 무려 43%나 저렴하다.테슬라는 또, 중국용 모델 3의 가격도 14% 낮췄다. 이에 따라 미국용보다 약 30% 저렴한 22만9,900 위안(4244만 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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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7 12:46
[M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방자치단체들의 테슬라 아시아 기가팩토리 유치전이 치열해지고 있다.테슬라의 일론머스크 CEO가 지난 달 “한국을 아시아 기가팩토리 최우선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 뒤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앞 다퉈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있다.경기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1차 관문을 통과한 것을 계기로 테슬라 기가팩토리를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유치한다는 계획을 경기도와 정부에 제출했고, 경북 포항시와 강원도, 대구광역시에 이어 충청북도도 최근 유치의향서를 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자체들은 2차전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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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7 11:0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테슬라의 다섯 번째 조립공장이 북미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에 들어설 전망이다.전기차 전문 매체 Electrek은 테슬라가 최근 멕시코 누에보 레온(Nuevo Leon)주와 토지 매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테슬라가 조만간 다섯 번 째 조립공장 건설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라면서 다음 공장은 멕시코 건설될 계획이라고 전했다.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는 테슬라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새로운 공장에 대한 잠재적인 옵션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매체는 지난 10월 멕시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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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08:4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개발 중인 차세대 4680 배터리가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밀도가 낮고 코발트 함량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9일(현지시각) 자동차 웹사이트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테슬라 전문 유튜버 '더 리미팅 팩터(The Limiting Factor)'는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UCSD)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테슬라가 독자개발하고 생산한 4680 원통형 리튬 배터리 성능이 일반적인 니켈·코발트·망간 3원계 2170 배터리보다 못하다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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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23: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전기 세단의 매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모델 3 개량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테슬라에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테슬라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모델 3의 개량 버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모델 3는 2016년 3월 공식 출시 이후 지금까지 한 차례의 모델변경도 없었다.재설계되는 모델 3는 내부의 구성 요소 수와 복잡성을 줄이는 동시에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테슬라 차량 구매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기능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출시 7년째인 모델 3는 이전까지는 재설계가 검토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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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10:53
[M투데이 이정근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상하이 기가 팩토리에서 생산한 전기차가 100만 대를 돌파했다.작년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상하이 기가 팩토리를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의 생산 능력을 능가했다고 말했으며,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기가 팩토리가 새로운 허브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상하이의 기가 팩토리는 2018년 12월에 건설을 시작했으며, 생산은 2019년 12월부터 시작했다. 이 공장은 불과 2년 만에 세계 최대의 전기차 생산 공장이 되었으며, 연간 생산량을 보면 2021년 말까지 80만 대를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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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5 06: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근처에 연산 45만대 규모의 두 번째 조립라인 건설을 확정했다.이 조립라인이 완공되면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기존 시설을 합쳐 연간 95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상하이 기가팩토리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셀을 공급하고 있고, 현대 글로비스가 수출용 차량의 해상운송을 담당하고 있어 추가 물량 확보도 예상된다.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테슬라는 상하이 있는 기존 기가팩토리3 근처에 두 번째 생산라인을 건설할 위치를 선정했다.테슬라는 최근 상하이 현지 당국에 제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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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08: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7일(현지시간) 자사의 네 번째 기가팩토리인 텍사스 오스틴공장 가동을 시작했다.2022년 4월 7일 오후 10시(동부시간)부터 기가 텍사스(Giga Texas)의 개장을 축하하는 ‘사이버 로데오’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장 오픈은 오후 5시부터 진행됐으며 이 행사는 전 세계로 생중계 된다.이 행사에는 일론 머스크CEO와 그렉 에봇(Greg Abbott) 텍삿 주지사, 테드 크루즈(Ted Cruz) 상원의원 등이 참석한다.‘사이버 로데오’ 준공 행사를 그간 베일에 싸였던 신형 모델Y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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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4 17: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가 마침내 가동을 시작했다.연산 50만대에 달하는 대규모 공장으로, 유럽 현지조달로 물류가 크게 단축,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테슬라는 지난 22일부터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구륀하이데(Grünheide)에 위치한 테슬라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Y 생산을 시작했다.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와 미국 프리몬트 공장과 같은 연산 50만대 규모로, 최대 1만2,000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베를린 가가팩토리는 당초 지난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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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9 19: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인 중국 CATL이 북미에 대규모 현지공장 건설에 나선다.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CATL은 테슬라 등 북미 완성차업체에 배터리 공급을 위해 북미지역에서 50억 달러(6조 원)를 투자, 연산 80GWh 규모의 배터리 셀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 CATL 경영진이 최근 공장부지 확보를 위해 멕시코를 방문했다고 전했다.또, CATL은 멕시코 외에 미국과 캐나다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의 대중국 제재와 고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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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1 13:1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 가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 보도에 따르면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구륀하이데(Grünheide)에 위치한 테슬라 베를린 기가팩토리에 대한 최종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가동을 위한 승인 절차가 최종 단계에 와 있으며 날짜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으나 빠르면 이번 주 후반에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브란덴부르크주 환경부 대변인은 “승인 절차가 마지막 단계에 와 있으며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