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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21:15
[M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이 대형 트럭용 플랫폼까지 개발한다.CATL은 최근 자사가 직접 개발한 대형 전동 트럭용의 플랫폼 ‘치기환전(騏驥換電)'을 발표했다.이 플랫폼은 자동차용 배터리 모듈을 탑재할 수 있는 ‘배터리 교환식’으로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CATL의 프로젝트 책임자는 “사용자 수요에 따라 최대 3개의 모듈을 탑재할 수 있으며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은 몇 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배터리 모듈에는 수명이 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셀을 적용, 개당 171kWh의 용량을 갖추고 있다.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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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 21: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이 수소연료전지 상용차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중국은 지난 2019년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수소에너지 개발 계획을 발표, 대대적인 수소차 개발과 수소 충전 네트워크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상하이시 경제 및 정보화위원회는 최근 2023년까지 상하이지역에 30개의 수소 충전소를 확충하고 2025년까지 70개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또, 2023년까지 1만대의 수소연료전지트럭을 보급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중국에는 현재 3천여대의 수소연료전지차가 운행중이며 중국 전역에 80여개의 충전소가 운영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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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11: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1위 자동차업체인 상하이자동차(SAIC)가 수소연료전지차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현재 수소차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자동차, 토요타자동차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SAIC는 지난 14일, 향후 5년 이내에 최소 10개 이상의 연료전지차량을 출시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SAIC는 수소연료전지 소형 승용차와 상용차에 초점을 맞춰 2025년까지 연간 1만대 이상 판매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같은 목표량은 중국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의 10% 이상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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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21: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張家口)시가 발주한 수소에너지 버스 입찰에서 상용차업체인 포톤자동차가 60대 전량 수주에 성공했다.낙찰가는 1억6,980만 위안(290억6,636만원)으로, 대당 283만 위안(4억8,443만원)이었다.이 수소버스 입찰 프로젝트는 장자커우시 대중교통집단공사가 시행한 ‘2020년 버스 구매사업'으로 구매비용은 장자커우시가 전액 재정에서 부담한다.포톤자동차는 낙찰자 신뢰성 시험을 거쳐 2020년 11월30일까지 8.9-10.5m급 수소연료전지버스를 납품한다.이같은 납품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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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12: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도권지역에서 2천여 대의 노선버스를 운영하는 ㅅ 운수는 현재 100여 대 가량의 전기버스를 운행 중이다.이 회사는 현대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 우진산전 등의 국산차 업체들을 제쳐두고 지금까지 전량 중국산 전기버스만 구입, 운행하고 있다.이 회사 뿐만 아니라 강원도 지역 운수업체들도 대부분 중국산 전기버스를 구입하는 최근들어 등 중국산 전기버스 구매업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중국산 전기버스를 구입하는 이유는 가격이 한국산보다 1억 원 이상 저렴하고, 성능도 쓸만하다는 평가가 나오기 때문이다.2020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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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10: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자동차업체들이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휴무일을 연장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먼저 포드자동차는 중국 트럭 합작회사인 장링모터스의 일부 직원들을 특근시켜 600대의 트랜짓 밴을 환자 수송을 위한 특수구급차로 개조했다.중국의 SAIC 모터스와 베이키포톤모터도 환자를 이송하기 위한 밴을 생산하고 있다.이 밴들은 바이러스 발생의 진원지인 후베이성과 우한으로 운송될 예정이다.다임러, BWM, 토요타, 혼다, 동펑, GAC는 후베이와 우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재단에 500만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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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16: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내달 서울시가 실시하는 노선버스용 전기차 보급 입찰을 놓고 국산차업체와 중국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서울시는 오는 2020년까지 700여대의 전기버스를 노선버스로 공급하기로 한 프로젝트에서 지난해에 29대에 이어 올해 총 68대의 전기 노선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올해 전기버스 보급물량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한.중 양국업체들이 물량 수주를 위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입찰에서는 현대차와 에디슨모터스, 자일대우버스, 우진산전 등 4개 한국업체와 BYD, 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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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15: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북경자동차그룹(BAIC), 동풍쏘콘, 북기은상, 포톤자동차, 하이거, 중통버스, 선롱버스, BYD. 한국시장에 들어온 중국 자동차업체들이다.최근 중국산 자동차의 한국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중국차의 한국시장 진출이 아니라 일방적인 한국사업자의 중국차 모셔오기다.대부분의 중국 자동차업체들은 직접 한국시장 진출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중국 내수시장 확대와 미국시장 진출이 더 급하기 때문이다.중국산 차를 들여와 수익을 올려보고자 하는 한국 수입상에 마지못해 차를 공급해 주는 형국이다.북경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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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0: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수소전기차와 전기버스 구매 보조금 지급이 대폭 확대된다.정부는 24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고충을 해결하고 선제적 경기대응을 통해 민생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총 6조7천억 원 규모의 '미세먼지. 민생'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서 산업(38%), 수송(28%), 생활(19%) 분야 등 미세먼지 핵심배출원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획기적인 배출량 저감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수송분야에서는 2,015억 원의 예산을 편성, 수소전기승용차 보급대수를 기존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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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13: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가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의 중국 파트너사인 북경기차그룹과 연료전지자동차(FCV) 분야에서 제휴한다.베이징기차는 고급차 부문에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와, 범용차부문은 현대자동차와 각각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토요타는 북경기차그룹 산하 상용차부문인 포톤자동차가 생산하는 버스나 트럭 등에 자사의 연료전지시스템과 수소 탱크 등을 제공하며, 포톤은 FCV 버스 등을 생산, 판매키로 했다.토요타가 중국기업과 연료전지차 부문에서 제휴관계를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제휴에는 수소 관련 기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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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16: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에서 신차를 판매하려면 국산. 수입차를 불문하고 정부가 정한 안전기준을 통과해야 한다.승용이나 SUV 등은 테스트 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해당 차량을 구입, 충돌테스트를 통해 안전도를 검증하지만 버스의 경우는 차량 구입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안전성을 검증하기가 쉽지 않다.현행 규정상 연간 생산대수 500대 미만의 소규모 제작사의 경우는 차량을 직접 갖고 와 안전도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판매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테스트 방법은 1m 높이에서 차량을 옆으로 굴렸을 때 일정 수준의 생존공간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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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15: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입 전기차들이 국내에 몰려들고 있다.올해 환경부에 국고보조금을 신청한 전기 수입차는 줄잡아 20개 차종으로, 이 중 버스는 전체의 60%를 넘어서고 있어 중국산 버스의 국내 전기버스시장 잠식이 우려되고 있다.승용차의 경우 BMW i3와 GM 볼트 EV, 테슬라 모델S 75D, 90D, 100D, P100D등 4개모델, 그리고 르노삼성의 초소형전기차 트위지 등 7개 차종이 정부 보조금을 신청했다.이들 차종은 배터리 성능에 따라 BMW i3가 818만원, GM 볼트 EV가 900만원, 테슬라 4개 차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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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13: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다.포톤이나 선롱버스 등 먼저 진출한 중국업체들이 차량을 판매하다가 철수하면서 AS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큰 곤란을 겪고 있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이다.최근에도 중국산 전기버스인 하이거나 BYD, 아빅 등이 차량을 도입하고 있으나 중국산 차량의 AS에 대한 우려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중국산 0.7~0.9톤 소형 트럭과 2인승 및 5인승 밴을 도입, 판매하고 있는 신원CK모터스는 이러한 중국산 차량에 대한 불신 해소를 위해 2016년-2017년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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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15: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승용차 못지않게 전기버스 투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대당 2억 원씩의 보조금이 지원되는데다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 이점, 그리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정책이 맞물리면서 전기버스 도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국내버스업체들의 전기버스 도입량은 지난 2017년 93대에 이어 올 10월까지는 134대로 늘었다.여기에 창원시나 청주시 등이 내년부터 공급계약을 체결해 놓은 물량까지 감안하면 적어도 200대는 족히 넘어설 전망이다.주목되는 점은 중국산 전기버스 투입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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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14:0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몇 년간 중국산 자동차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 수입사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으나 불과 2-3년 만에 판매를 중단하는 업체들이 속출, 차량 구매자들만 애를 먹고 있다.중국산 차량은 국내 임포터 사가 차량을 수입, 2-3년 가량 판매하다가 강화되는 국내 안전 및 환경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판매가 부진으로 갑자기 판매를 중단, 방치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무분별한 중국산 자동차 수입을 막기 위해 대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중국 동풍쏘콘(DFSK)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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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16: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산 자동차의 국내 수입이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성에 대한 사전 검증절차가 없어 차량의 안전성이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국토교통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도입된 중국산 자동차는 전년대비 40% 가량이 증가한 766 대를 기록했다.이 중 일부 버스의 경우, 대규모 인증 제도를 통해 사전에 안전성에 대한 검증 절차도 없이 도입, 운행되고 있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해 경기도 김포 소재 운수업체에 납품된 중국산 전기버스 아빅(Avic) 20대와 최근 제주 우도에 인도된 B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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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12: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중국산 수입차의 국내 판매량이 약 40% 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전체 대수에서는 여전히 1천 대 미만이어서 아직은 주목을 받을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다.국토교통부의 2017년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에 등록된 중국산 신차는 총 766 대로 전년도의 549 대보다 39.5%가 증가했다.이 가운데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중국산 승용차인 북기은상기차의 중형 SUV 켄보600은 322 대가 팔렸으며, 트럭이나 밴 등 상용차는 444 대로 전년도의 549 대보다 19.1%가 감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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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10: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들어 산업통상자원부나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과 자동차업계 통계에는 중국차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국내 수입차 통계에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 일본 등 3개 지역만 등장했었으나 올해부터는 중국차도 카운팅을 시작했다.중국 상하이지역의 선롱버스와 상용차업체 포톤 등이 버스와 픽업트럭을 국내에 들여와 연간 수백 대씩 판매해 왔었으나 숫자가 많지 않은데다 브랜드의 영속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공식 임포터로 인정을 받지 못해 왔다.올 1-8월 신규 등록된 중국산 자동차는 총 645 대로 전년 동기대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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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 17: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에 진출한 일본 자동차업체들 중 토요타와 닛산, 혼다차 등 이른바 빅3는 안착을 한 반면, 스바루와 미쓰비시차 등 마이너 메이커들은 적응에 실패, 결국 철수했다.한국시장에 발판을 마련한 빅3는 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 직접 진출한 반면, 철수한 스바루와 미쓰비시차는 총판에 차량만 공급하는 간접 진출이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이번에는 일본의 상용차 전문업체인 이스즈가 한국시장을 노크한다. 일본차로서는 여섯 번째다.기존 일본차들이 모두 승용차인데 반해 이스즈는 트럭 전문 메이커란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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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4: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산업통산자원부나 협회 등 각종 자동차 판매 통계에 중국산 자동차가 서서히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자동차 분야에서도 중국산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국내 수입차의 국가별 판매비중 및 시장 점유율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 신차 등록대수는 13만4,277 대로 전체 신차 등록대수의 14.0%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미국산은 1만3,480 대로 전년 동기대비 26.9%가 줄었고 독일 등 유럽산도 9만7,281 대로 3.8%가 감소했다.반면, 일본산은 2만1,257 대로 26.9%가 증가했다.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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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1: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해외 부품 및 자동차업체 인수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 등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에 총 8건의 해외 인수를 통해 55억 달러(6조1462억 원) 이상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의 유명한 인터넷 기업 중 하나인 텐센트 홀딩스(Tencent Holdings)는 지난 3월 17억8천만 달러(1조9891억 원)를 투자, 미국 테슬라 모터스의 지분 5%를 사들였다.이는 미래 수익성이 높은 자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