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4 12: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겨울방학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 떠날 국내 여행지 선택을 앞두고 ‘거제도 여행’의 인기가 뜨겁다.거제시 일운면 인근 옛 구조라 초등학교 교정을 지키는 순백의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구조라초등학교 건물 옆에 자리한 네 그루의 매화나무는 춘당매(春堂梅)라고 불리며 남해안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것으로 유명하다.아직은 멀게 느껴지는 입춘이지만 거제의 매화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 비로소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는 이들이 많다. 매화나무가 일운면 마을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