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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3:23
제너럴 모터스(GM)가 2024년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미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쉐보레(Chevrolet)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활약 덕분이다. 두 모델은 1분기 미국 소형 SUV 판매량 TOP 3에 올랐다.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의 PIN에 따르면, GM은 올해 1분기 미국 전체 소형 SUV 시장에서 39.5%의 점유율을 기록, 제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실적을 올렸다.1분기 미국 소형 SUV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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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16:39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차는 2일(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4월 AA+를 받은 이후 4년 만의 상향 조정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됐다.AAA등급은 나이스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상 10개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가 내연기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우수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 우수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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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0: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지난해 연말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1위 경쟁과 목표 달성을 위한 무리한 판매 확대로 인한 후유증에다 신차 수요가 냉각되면서 지난 달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1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24년 1월 수입차 판매실적은 1만3,083대로 전년 동기보다 18.4%, 전월대비 54.0%가 감소했다.이는 2013년 9월 1만2,668대 이후 10여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브랜드별 판매량은 BMW가 전년 동기대비 28.9% 감소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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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15: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업체이자 스웨덴 볼보자동차의 모기업인 지리자동차가 국내시장에 투입한 전기 화물 밴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리자동차의 전기 화물 밴 '쎄아(SE-A)'가 출시 두 달 만에 421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쎄아’는 지리자동차가 1톤 전기밴 ‘e51’을 베이스로 개발한 2인승 전기 밴으로,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184km, 국내 판매가격은 3,980만 원이다.쎄아는 자동차 부품기업인 (주)명신 계열 유통사인 모빌리티 네트웍스가 소형 전기차 전문 판매업체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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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17: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중형 SUV의 자존심 싼타페와 쏘렌토의 신형 모델이 동시에 출격. 다시 한번 피튀기는 경쟁을 시작했다.한편, 4세대 쏘렌토 상품성 강화(부분변경) 모델의 파워트레인에는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더불어 디젤 엔진을 유지했다. 반면, 현대의 신형 싼타페의 파워트레인에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엔진만 출시했으며 디젤엔진은 과감하게 삭제했다.김철웅 기아 국내상품2팀 팀장은 지난 17일 열린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 출시 행사에서 디젤 파워트레인을 유지한 이유에 대해 “디젤 엔진 모델의 판매량은 약 5%정도로 미미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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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18:3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2023년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7,424대, 해외 21만 2,508대, 특수 54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6만 47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2% 감소, 해외는 2.1% 증가한 수치다. (특수 판매 제외)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2,38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9,648대, 쏘렌토가 2만 798대로 뒤를 이었다.국내에서의 7월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7.2% 감소한 4만 7,424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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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17:5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KG 모빌리티는 지난 7월 내수 4,043대, 수출 6,805대를 포함 총 1만 848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 등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5.9% 증가한 것이다.특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은 토레스 1,768대 포함 총 6,805대가 판매 되며 지난 2014년 5월(6,807대) 이후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46.3% 큰 폭으로 증가했다.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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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6: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업계 최초로 온라인 판매로 전환한 혼다코리아의 새로운 판매방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국내 수입차 유통은 전통적인 딜러 판매방식으로, 온라인 판매를 처음부터 적용하고 있는 테슬라코리아를 제외하고는 단 한 군데도 도입하지 않고 있다.임포터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딜러들이 대규모 투자를 해 놓은 상태인데다 여기에 근무하는 수 천 명의 영업직원들의 생계와도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수입차업체들 중에서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017년 카카오와의 협업으로 온라인 전용 플랫폼을 구축, 온라인 판매를 시도했으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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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18: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그간 불매운동 여파로 국내 시장에서 판매부진을 겪었던 일본 차들의 희비가 양국의 관계회복 후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한일 관계 회복에 가장 수혜를 입은 업체는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로,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총 6,95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 대비 120% 넘게 급증했다.이러한 판매대수는 BMW(3만 8,106대), 메르세데스 벤츠(3만 5,423대), 아우디(9,636대)볼보(8,463대)에 이어 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특히, 렉서스는 ‘ES 300h’가 4,465대, ‘NX 350h·45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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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0: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 상반기에만 전 세계에서 89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2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3% 늘어난 46만6,000대를 기록했다.테슬라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올 2분기(4-6월) 차량 인도 대수가 46만6,000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1분기(1-3월)에 42만2,875대를 기록, 올 상반기에 88만8,87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것이다.2분기 판매량 중 모델 3와 모델 Y가 46만6,1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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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7: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차동차는 올 상반기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208만1,462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상반기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8.6% 증가한 39만6,550대, 해외 판매량은 9.1% 증가한 168만4,912대로 집계됐다.지난 6월만 놓고 보면, 전 세계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37만5,113대를 기록했다.이중 국내 시장에선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한 7만163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 1만1,528대, 아반떼 5,318대, 쏘나타 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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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7:0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6월 한 달 동안 총 4만 9,831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86.7% 증가세를 기록하며 최근 5년 내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GM 한국사업장의 6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0.7% 증가한 총 4만 4,672대를 기록, 15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GM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뷰익 엔비스타 포함)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가 각각 2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해외 판매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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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20: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야심차게 준비중인 싼타페 5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특히,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 라인업은 물론, 올해 하반기에 판매될 신차 중 가장 높은 판매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모델이다.현재 출시가 임박한 시점에서 신형 싼타페의 최종 테스트차량과 더불어 예상도가 다수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기존과 완전히 달라진 외관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키우고 있다.이번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은 유선형이 아닌 역사상 처음으로 각진 레트로 스타일링이 반영된 모습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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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6:28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3년 1분기(1-3월) 무려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급화와 함께 대형 SUV 등 가격대가 높은 차량 판매에 집중한데다 신차 공급난에 따른 제값 받기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기아는 26일 기업설명회(IR)를 갖고 2023년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12.0% 증가한 76만 8,251대를 판매, 매출액 23조6,907억 원, 영업이익 2조8,740억 원, 경상이익 3조1,421억 원,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1,19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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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14:49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지난해 한국에서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BMW코리아가 영업이익의 1.5배가 넘는 금액을 독일 본사에 배당했다.11일 BMW코리아가 금융감독원 제출한 ‘2022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5조7,893억 원, 영업이익 1,448억 원, 당기순이익 95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9%, 영업이익은 45.5%가 증가한 것이며, 순이익은 39.2%가 줄었다.지난해 BMW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전년대비 19.6% 증가한 7만8,545대였다.영업이익 증가는 판매량 확대와 함께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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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09: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지난해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실적에서 국내 배터리 3사를 크게 앞섰다.지난 27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은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28%, 출하량 기준 3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배터리 3사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이 14.9%(103GWh)로 CATL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SK온이 6.4%(44GWh), 삼성SDI가 5.2%(36GWh)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각각 5, 6위에 이름을 올렸다.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 합은 26.5%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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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08: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2월 국내 자동차 수출이 22만3,000대로 4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수출금액은 56억 달러로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자동차 부품 수출액까지 합치면 올해 1~2월 자동차 부문 수출이 반도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심각해지는 무역적자 속에 그야말로 자동차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2월 자동차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30.2%, 내수판매는 19.6%, 수출은 34.8%가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월 수출액은 역대 월간 최고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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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0 22: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러시아가 해외 기업들의 철수로 직접 국산차 생산에 나서고 있지만 판매실적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러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러시아 국산차 브랜드인 ‘모스크비치’의 지난 1월 판매량은 겨우 29대에 그쳤다.'모스크비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철수한 프랑스 르노의 모스크바 공장을 인수한 러시아 자체브랜드다.이 브랜드는 지난해 12월부터 모스크바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나 12월 판매 대수는 전기차 2대를 포함, 총 6대로 1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35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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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1:1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폴스타코리아가 출범 첫해 이룬 판매실적과 브랜드 활동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3년 출시 예정인 신차 및 브랜드의 비전을 담은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폴스타코리아는 지난해 코로나19와 원자재 가격 급등,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고금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다양한 대내외적 이슈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며 총 2,794대의 폴스타 2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등록된 전기차 단일 모델 중 가장 많이 판매한 성과로, 출범 첫해 2,000대 이상 판매한 브랜드는 폴스타가 유일하다.폴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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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16: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2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73만259대(전년 대비 12.7%↑)를 판매(도매 기준)했다. 이에 따른 경영실적(IFRS 연결기준)은 매출액 23조1642억원(34.8%↑), 영업이익 2조6243억원(123.3%↑), 경상이익 2조6301억원(61.3%↑), 당기순이익 2조365억원(63.2%↑)이다.2022년 4분기 기아의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국내에서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4만 5,768대를 판매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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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15: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에 주어지는 보조금 제도가 올해 대폭 변경될 전망이다.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통해 자국산과 외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차별화에 나서고 있는 등 많은 국가들이 자국산 차량 보호를 위한 국수주의를 채택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국산, 수입차 할 것 없이 일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데 대한 비판과 불만이 커지자 정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지난해 말 환경부가 전기차 보조금 체계 개선안을 발표하자 수입차업체들은 내국민 대우 위반 등을 거론하며 반발하고 있다.환경부가 지난해